말레이시아 CHHB, ICO 가능성 시사

존 맥아피 "블록체인 활용 범위 넓어...암호화폐는 일각일 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 설립자 존 맥아피(John McAfee)와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CEO가 최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맥아피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의 거래, 재정적 측면의 적용에 불과하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삶의 모든 것에 적용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모든 사실을 진실되게 기록할 수 있는 '전에 없던' 기술"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비즈니즈 전문 미디어 더스타(thesta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대기업 마인즈그룹 산하 고급 리조트 개발 기업 CHHB이 실질자산 기반 ICO 프로젝트 진행 여부를 놓고 오는 11월 8일 임시주총을 소집한다. 이에 따라 CHHB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암호화폐 업계에 진출한 상장기업이 됐다.

박원순 "서울, 블록체인 선도도시 만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의 성지'로 불리는 스위스 소도시 '추크'(Zug)에서 서울의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개포와 마포에 블록체인 기업 200여개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2022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해 유망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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