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리플은 '파괴자'가 아닌 '설계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스웰콘퍼런스(Swell conference)에 참석해 "가치의 인터넷(Internet of Value)이란 개념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리플의 가장 큰 베팅이다. 우리의 주요 목표는 '설계자(builder)'가 되는 것이지 실리콘밸리의 '파괴자(disruptors)'가 되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변화를 만드는 '파괴자'는 매력이 있지만, 업계 내의 혼란이 필요하지 않다고 리플은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리플은 은행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벽히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시재 상근부원장 "내년 초까지 블록체인 제도화 필요"

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민간 싱크탱크 재단법인 여시재 이광재 상근부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블록체인 정책 토론회에서 "늦어도 내년 초까지 블록체인 관련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웅래 과기정보방통위원장은 "블록체인이 일자리 창출이나 4차 산업을 선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과방위, 국회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11월에 특위 형태의 소위나 법안 소위를 정무위에 두는 걸 검토하고 있다"며 "워킹그룹을 만들어 정부와 협회, 유관 변호사 등과 정보를 교류하는 방안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ObEN, 리포 그룹과 파트너십 체결...블록체인 연구소 'PBRI' 출범

디지털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킬 개인 인공지능(Personal AI)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회사인 오벤(ObEN)이 인도네시아 최대 리테일 업체인 리포 그룹(Lippo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 태평양 블록체인 연구소(PBRI)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소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의 기술 연구,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고 Project PAI와 같은 기본 프로토콜과 PAI 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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