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BTC, 오는 8일 자체 발행 토큰 VIAT 출시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아BTC(ViaBT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ViaBTC 토큰(VIA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VIAT는 비아BTC의 공식 부가가치 서비스로 해당 토큰 보유자는 이를 '가스' 개념으로 사용해 가치 전환 도구로 쓸 수 있다. 또한 비아BTC는 매 분기 말 해당 분기 매출의 20%를 VIAT 바이백에 사용할 예정이며, 회수된 토큰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8일 출시되는 VIAT는 같은 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CoinEx)에서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

댄 라리머 "모든 레이어는 블록체인"...조셉 루빈과 대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조셉 루빈(Joseph Lubin)과 EOS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가 블록체인의 레이어(Layer) 기술 관련 서로 다른 견해를 드러냈다. 댄 라리머는 "레이어1, 2는 모두 블록체인이며, 레이어2는 중간 루트(inter-route)에서 발생한 이슈를 연결하는 미니 블록체인(mini blockchain)과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 블록체인에 여러 레이어들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어느 한 체인이 중앙 통제하는 것이 아닌 여러 체인들이 P2P를 통해 상호 연결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조셉 루빈은 "레이어1, 2 모두 블록체인이 아닌 분산형 프로토콜(decentralized protocols)일 뿐이며, 레이어2는 실제 블록체인이 아닌 사이드체인과 같은 기능을 포함할 뿐이다"고 전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ICO 클럽' 발족

한국블록체인협회가 1일 회원사가 주축이 된 '암호화폐공개(ICO)클럽'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아이콘(ICX, 시가총액 37위)의 이경준 의장이 맡는다. 그 동안 코인 유통시장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심이었다면, 이번 ICO클럽의 발족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또 하나의 중심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블록체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ICO클럽 발족은 블록체인 업계 안에서도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위에서 추진된 것"이라면서 "클럽 발족을 계기로 정부 당국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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