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 법관 "암호화폐 투자, 사전조사 필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주 지방법원 폴 그림(Paul Grimm) 법관이 "암호화폐를 투자의 수단으로 본다면 암호화폐의 가치, 가치의 변동과 투자 관련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심도있는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암호화폐는 은행과 규제기관이 선뜻 관여하지 못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바이낸스 사칭 주의 필요"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창업자 허이(何一)가 중국 SNS 웨이보(微博) 개인 계정을 통해 "현재 인터넷상에 몇몇 나와 바이낸스를 사칭하고 있는 사기꾼들이 있다"며 "나는 코인 가격을 제안한 적도, 프로젝트의 컨설팅과 투자에 참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바이낸스는 SNS 공식 계정이 없으며, 모든 투자 관련 소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3년 내 디지털화폐 합법화 정책 마련할 것"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두(coindo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개발무역부 당국이 디지털화폐의 합법화 정책 승인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두 단계에 걸쳐 디지털 자산의 합법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 1단계 : 2018년~2019년, 디지털자산에 대한 정의와 산업 규제 시스템 개선 ▲ 2단계 : 2020년~2021년, 조건에 부합하는 표준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플랫폼 선정, 디지털 자산과 ICO의 입법에 대한 규제 제정.

ETH 대량 이체 발생...1.4만 ETH 규모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io)의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3시 12분경 '0x008024771614f4290696b63ba3dd3a1ceb34d4d9'주소에서 '0xb587bac0bb80af08b99c48a563823d798ada7ff0'주소로 1.4만 ETH가 이체됐다. 출금 주소인 '0x008024771614f4290696b63ba3dd3a1ceb34d4d9'는 앞서 비트스탬프(Bitstamp), 바이낸스(Binance), 제미니(Gemini), 크라켄(Kraken) 등 거래소에서 수차례 ETH를 이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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