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코보, 13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코보(Cobo)가 최근 1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것으로 나타났다. DHVC와 Wu Capital이 이번 투자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코보의 전 세계적인 범위의 생산라인 확장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BTC의 보합세가 지속되며, 글로벌 평균 시세는 코인마켓캡 기준 0.42% 오른 6,489.4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BTC는 현재 코인베이스 USD 마켓에서 0.05% 내린 6,411.00 달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0.10% 내린 6,584.1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상위 10위권 메이저 코인들도 BTC에 동조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0위권 코인들은 84종목 상승, 16종목 하락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그중 BTM(+21.94%)가 가장 큰 상승폭을, DGTX(-6.13%)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장 총 시가총액은 2,096억 9,471만 달러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98억 3,132만 달러다. BTC의 점유율은 53.6%를 나타내고 있다. BTC는 현재 빗썸에서 0.16% 오른 731만원, 업비트에서 0.08% 오른 73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각각 -2.03%, -2.06%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CTXC(+19.04%)가 가장 큰 상승폭을, LRC(-2.89%)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현재 BAT(+4.58%)이 가장 큰 상승폭을, TIX(-2.32%)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 비율은 롱 포지션이 37.7%, 숏 포지션이 62.3%%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P2P 거래량 급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의 은행업 금지령으로 인해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의 니샬 셰티 CEO가 "인도인들은 현재 놀라울 정도로 P2P거래를 활용하고 있다"며 "경쟁중인 다른 거래소에서도 이같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내년 1분기 모바일 신분증 출시

한국경제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내년 1분기 전국민 모바일 신분증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모바일 신분증은 전화번호를 통해 개인 신원과 권한, 소유권 등을 증명할 수 있게 해준다.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인 모바일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실행하면, 그동안 반복해야 했던 이용자 확인(KYC) 절차를 단순화 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줄일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고도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SKT의 오세현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은 “인터넷이나 홈쇼핑으로 물건을 사는데 개인정보를 5년이나 제공하고 제3자 제공까지 동의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위·변조와 해킹이 어려운 신뢰 네트워크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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