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
<스타트업 빅뱅> 본선 미션 대공개! 중학생 심사위원을 설득시켜라
오늘(14일) 저녁 6시 30분 3회 방송 예정인 JTBC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개최했으며, 108개국, 총 5,770팀이 총 상금 18억 원을 두고 경합을 펼치는 국내 최대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춘기의 최고점! 질풍노도의 중2와의 만남
<스타트업 빅뱅> 3회에서는 5,770개팀 중 본선에 진출한 40팀의 결선 1라운드 미션 현장이 그려졌다. 미션 내용에 대한 제작진의 철저한 보안 유지에, 영문도 모른 채 버스로 이동한 CEO 도전자들은, 마침내 중학교에 도착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학교에 도착한 도전자들에게 MC 조우종이 발표한 미션 주제는 바로 ‘중2 피칭’이다. 미션을 전해들은 도전자들은 그야말로 ‘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중학생 심사위원을 선택한 이유는 새로운 것에 왕성한 호기심을 보일 뿐만 아니라 도전자들의 잠재적 미래 고객이기 때문이다. 미션을 전해들은 ㈜아토머스의 김규태 대표는 “신선했다, 제작진이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피칭에 앞서 먼저 중학생을 만난 MC 조우종은 “생각보단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겨 도전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PICK ME! PICK ME! 중2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중학생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단연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창업 아이템들이었다. <무색소 콘텍트 컬러 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오팔레트의 민남기 대표는 컬러 렌즈를 직접 착용하고 피칭에 임했으며, 많은 여학생 심사위원들과 기존 컬러렌즈의 불편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초유 성분의 마스크팩>을 만든 ㈜팜스킨의 곽태일 대표는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여드름 경험담으로 시작해 초유를 이용해 피부가 개선되고 마침내 여자 친구도 사귈 수 있었다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교실안은 위험해~ CEO를 당황 시킨 중2들의 질문 퍼레이드
학생답지 않은 날카로운 질문 연발에 결선 40인의 도전자들은 맥을 추리지 못했다. 도전자들은 중학생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발표 수준을 낮추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중학생 심사위원들은 시장 보편화 문제와 가격의 차이점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내구성과 무게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짚으며 도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타지 않은 스티로폼>을 개발한 ㈜쉘보드의 이승희 대표는 수준 높은 질문에 놀라워하며 “사업가가 되실거냐”라고 물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오직 <스타트업 빅뱅>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창업 아이디어들은 오늘 밤 오후 6시 30분에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