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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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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연구로 주목받는 쿠엔데 ICO


쿠엔데(Kuende)는 친구들과의 실생활에서의 네트워킹에 보상을 주는 유일한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전통적인 암호화폐공개(ICO)가 약세장에서 자금 조달 부족 등으로 고전하는 반면, 쿠엔데의 ICO는 문제없이 순항하고 있다. 한 예로, 퍼블릭 세일(public sale) 시작 이틀 만에 쿠엔데는 1만 1천 이더리움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는 쿠엔데가 다른 프로젝트들은 찾지 못한 핵심을 찾았고, ICO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쿠엔데의 성공 뒤에 파트너십, 단단한 커뮤니티 그리고 새로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젝트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미 다른 ICO들은 토큰 마케팅 등에 쿠엔다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쿠엔데의 성공에는 어떠한 요소들이 작용했는지 사례 연구 형식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파트너십>

쿠엔데 최고경영자(CEO)인 파벨(Pavel Anthoe)는 최근 몇년간 쿠엔다가 체결한 파트너십을 큰 자랑거리로 꼽고 있다. 우선,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쿠엔데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핀니(FINNEY)에서 제1의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될 예정이다. 


"우리는 함께하며 나아진다"라고 파벨 CEO는 자신의 미디엄(Medium)에 주기적으로 언급하고 있고, 한 시점에는 다른 프로젝트와 함께 일하는 것에 거의 '강박감'까지 가진 적도 있을 정도로 파벨은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 특히 ICO에 대한 사람들의 의심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는 구축된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쿠엔데의 전략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쿠엔데의 전략은 많은 거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 특히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코스모스(Cosmos) 프로젝트와의 통합은 블록체인 안에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쿠엔데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전체에서 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쿠엔데는 아이피익스체인지(IPSX)와 바운티하이브 (bountyhive)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또 최근 포볼(Forbole)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제너레이션 Z, 밀레니얼 세대를 전통적인 소셜미디어를 떠나기 시작하는 시점에 쿠엔데는 영역 확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쿠엔데의 파트너십 체결은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교육시키는데 집중하고자 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단단한 커뮤니티>

쿠엔데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인 탓에 커뮤니티의 구성원 간의 몰입도는 매우 중요하다. 쿠엔데 팀은 다수의 멤버들이 텔레그램 등 소셜 미디어 부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예를 들어, 쿠엔데는 프로젝트 업데이트 상황을 포스팅하는 대신에 웃긴 사진이나 역사적인 기록들을 올리기도 하고, 커뮤니티 멤버들이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파벨 CE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커뮤니티의 단합, 그리고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쿠엔데는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미디엄(Medium)에 새로운 파트너십, 업데이트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있다. 사실, 일부의 프로젝트만이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아주 기초적인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상황인데, 쿠엔데의 텔레그램에서는 구성원들은 새로운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기도 하고, 프로젝트에 관한 기대감 등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이 시장에서 쿠엔데가 완전한 투명성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움직임을 자유 정신이 부족한 덩어리로 뭉쳐진 테크 회사들에게 발하고 있는 ‘한 발’이라고도 해석하기도 한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젝트>


최고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s)에게 루마니아 여행이나 5 이더리움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바운티 프로그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체결? 


위에 언급된 모든 아이디어는 쿠엔데에서 나온 것이다. 요즘의 홍보 캠페인들이 유저들에게 급속히 퍼지는 성격이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쿠엔데의 행보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지니스가 유저들의 실생활 행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첫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유저들은 직접적으로 보상을 받는데 이 보상은 유저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플랫폼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능동적 참여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다. 이는, 쿠엔데가 챌린지를 진행할 때 브랜드의 가치에도 득이 된다는 긍정적으로도 작용한다. 


<전통적 투자>

아마도 쿠엔데가 다른 ICO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부분은 CEO인 파벨이 ICO에 발을 디디기 전에 전통적인 투자처를 찾았다는 것이다. 인프라스트럭쳐에 우선 집중하고,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가져가는 것을 통해 파벨 CEO는 이더리움을 다른 가치 있는 암호화폐로 바꾸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ICO라고 하면, 대다수의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이디어만으로 자금을 조달 받았으나 결국은 아이디어의 그림자에 숨은 채 마무리됐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쿠엔데는 반대의 경우다. 쿠엔데는 거의 완성된 프로젝트로 규모를 확장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려 했던 것이다. 


출처:https://finance.yahoo.com/news/kuende-serve-case-study-1800002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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