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루빈 "블록체인, 사회 모든 분야에 촉매제 역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지난 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Web Summit)에 참석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희소성' 중심의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기념비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용자 스스로가 결정권(self-determined)을 갖고 주권적인 정체성을 가진 블록체인은 인류 사회의 모든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이더리움은 완전히 탈중앙화된 생태계로 '인터넷의 재개발(redevelopment)'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클 인베스트, 신규 유저에 랜덤 암호화폐 지급

13일(현지 시간)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 산하 암호화폐 투자 애플리케이션 '서클 인베스트(Circle Invest)'가 공식 채널을 통해 "서클 인베스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 한해 BTC, EOS, XMR, ZRX를 포함한 10여 종의 암호화폐를 랜덤 확률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이벤트의 자세한 규칙은 아래와 같다. 1. 75% 확률로 0.2~5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지급. 2. 21.5% 확률로 5~1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지급. 3. 3.5% 확률로 100~6,5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지급. 4. 적어도 1명에게 1BTC 지급.

레딧 이용자 "거래소 리퀴 상폐 이용한 사익 취득"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레딧(SNS 플랫폼)에서 'mastertim1'라는 ID를 쓰는 한 이용자가 "최근 우크라이나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Liqui)가 플랫폼 내 상장된 암호화폐 중 대부분을 상장폐지하며 이용자에게 출금 가능 기한을 15일로 설정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리퀴 거래소의 부당한 사익 취득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리퀴 측이 상장 폐지한 토큰은 NET, XID, PTOY, NEU, ZRX, REN, AE, DNT, QRL, SNM, SRN, STX 등으로, 리퀴 거래소는 이용자로부터 부당 취득한 암호화폐 자산을 바이낸스, 방코르 등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익스체인지 측은 "리퀴 거래소가 스캠이라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투자자들은 자금 손실 방지를 위해 리퀴 거래소 내 자금을 최대한 빨리 출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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