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데이터 "전자상거래+블록체인 응용 중 60%는 중국발"

중국 암호화폐 분석 및 데이터 제공업체 블록데이터(BlockData)가 최근 '2018년 블록체인+전자상거래 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전 세계 전자상거래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50개 프로젝트 중 30개는 중국발 프로젝트이며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블록체인 응용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전통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우 고부가가치, 검증 수요가 높은 상품에 한해 원산지 및 유통 과정을 추적하는 작업에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우 탈중앙화 거래소의 형식을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 비트소닉 투자 유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IONIA)가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Bitsonic)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는 아이오니아의 암호화폐인 NIA(니아)를 대량 구매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는 “아이오니아가 탈중앙 거래소와 지갑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투자를 결심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아이오니아 측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는 ▲세계 최초 보상형 탈중앙 거래소 ▲암호화폐를 보관만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전자지갑 ▲자동거래 봇(Bot) ▲투자정보 등 서비스로 이뤄진 암호화 자산 투자 플랫폼을 지향한다.

리샤오라이 "쓰레기 코드는 영원히 스마트 해질 수 없다"

12일(현지 시간) 중국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가 최근 본인의 웨이보(중국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비탈릭의 '스마트 컨트랙트란 용어를 채택한 것을 후회한다'는 트윗을 언급하며 "비록 쓰레기 코드는 영원히 존재할 수도 위조가 불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이 같은 블록체인의 구색을 맞출 수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스마트해질 수 없다. 소박한 게 때로는 더 좋은 퀄리티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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