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 연구소 수석연구원 "블록체인, 보안 문제 해결 시급"

최근 IBM 왓슨 연구소(Thomas J. Watson Research Center)의 블록체인 수석연구원 도나 딜렌버거(Donna N. Dillenberger)가 최근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디디(ChainDD)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보안성"이라며 "보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시스템 관리자 관련 해킹 리스크 △비(非) 암호화 처리 정보 △비밀키 관리 미흡 △블록체인의 자가 방어 시스템 결핍 등을 가장 시급한 보안 문제로 꼽았다.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메인 망가지기 일보 직전"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오데일리(Odaily)에 따르면, BCH 하드포크 비트코인 SV 진영의 대표 주자인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연구원이 "비트메인의 채굴 장비가 (비트코인) 채굴 효율의 50% 이상을 높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비트메인은 망가지기 일보 직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회사는 곧 파산할 것이며, 비트메인이라는 자체가 웃긴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SV는 기존 시스템의 결함을 일정 부분 개선한 것으로, 기본적인 합의 프로토콜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래된 차가 있다면 이는 더이상 이전의 차가 아니다. 우리는 엔진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처음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IBM, 연구과정 기록 블록체인 솔루션 특허 출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IBM 왓슨 연구소(Watson Research Center)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연구원들의 연구 과정을 기록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솔루션은 연구원들이 기관 사이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작업하는 역동적인 협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게 IBM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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