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데이터 "SV, 해시전쟁으로 220만 달러 손실"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비트멕스(Bitmex)의 데이터를 인용해 "BCHSV는 이번 해시 전쟁을 통해 지금까지 22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441% 손실율 기록했다(21일 기준)"고 보도했다. BCHABC는 130만 달러의 손실과, 51%의 손실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전력 사용 가격 0.05달러/키로와트시를 기준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또한 이번 BCH 하드포크 해시파워 전쟁이 최대 1180만 달러의 손실을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美 오버스톡, 리테일 정리하고 블록체인 사업 전면 진출

CNBC가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오버스톡(Overstock)이 수개월 내 10여년 지속되어 온 리테일 사업을 처분하고 블록체인 사업에 전면 진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기업 구조 전환은 이르면 내년 2월 완성될 예정이다. 오버스톡은 산하에 블록체인 자회사 티제로(tZERO)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 전반에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페트릭 번 오버스톡 창업자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리테일 사업 인수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저 버 "SV 해시파워, 애초에 상대 안됐다"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닷컴의 로저버 창업자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초부터 비트코인ABC의 BCH 해시파워는 SV를 압도하고 있었다"며 "동시에 작업 증명도 더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하드포크가 일단 진행되면, 우리는 BTC 네트워크로부터 충분한 해시 파워를 확보해 올 수 있다. 우리 채굴 풀은 4000개가 넘는 메타 해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 소모량은 후버댐의 평균 발전량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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