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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5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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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도청 제공


원희룡 제주도지사는“현재 ICO(가상통화공개, initial coin offering]) 전면 금지와 같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만드는 변화를 위기요인으로 보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잠재력을 활용해 기회로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특히 “공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은 물론 제주코인 발행을 통해 새로운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해 볼 것”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해 민간주체들이 ICO를 통해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3일 오전 후오비카니발 컨퍼런스 인사말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내용을 갖출 수 있는 제주의 역사적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규제 혁신과 혁신 성장의 실제 성공모델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를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또 제주도 지역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활성화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기업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블록체인과 관련한 합리적 규제와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룰 메이커(Rule Maker)로도 나설 계획임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교육·과기·행안·문체·농림·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중기부 등 총 14명의 장관과 함께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소속 추미애 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특구 추진 방안과 암호화폐 규제 개혁 방안을 공식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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