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긱 창업자 "BCH '해시 전쟁' 이어나갈 것"

20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겸 채굴풀 운영사 코인긱(Coingeek)의 창업자이자 BCH 하드포크 양대진영 중 하나인 비트코인SV의 대표 인물 캘빈 아이어(Calvin Ayre)가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총르바오(聰日報)와의 인터뷰에서 "ABC와 SV 블록체인은 현재 막상막하로 '해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전투를 이어갈 것이며, BCHSV가 글로벌 시장에서 진정한 돈(sound money)으로 거듭날 때 해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인긱 마이닝풀은 오늘(20일) 64MB 크기의 블록을 채굴했다. 또한 비트코인SV 블록체인은 ABC의 블록체인 블록높이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트레이딩 CEO "BTC 급락, 초기 투자자 대규모 매각이 원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뉴욕금융서비스국(DFS)로부터 비트라이센스(BitLicense)를 취득한 바 있는 암호화폐 OTC 플랫폼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Genesis Global Trading)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모로(Michael Moro)가 "최근 2017년 연초 BTC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이 보유한 BTC를 매각하며 대규모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초기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각을 최근 BTC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Diar "올 상반기 암호화폐 관련 소송, 지난해 전체의 3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다이어(Diar)가 "올 상반기 암호화폐 관련 소송은 총 45건으로, 지난해 전체 소송 수의 3배에 달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체 소송의 30%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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