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
아임토큰과 파트너십 통해 랜드 구매 편의성 증대
- 이달 열리는 디센트럴랜드 2차 ‘랜드 경매’에 아임토큰 전자지갑 및 댑 브라우저 사용 가능
- 1차 옥션 때 거래된 ‘랜드’의 가격이 약 10배 상승함에 따라 2차 옥션에 대한 기대감 증폭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가 오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아임토큰(imToken)과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은 아임토큰의 전자지갑과 댑 브라우저를 통해 디센트럴랜드의 토지인 ‘랜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디센트럴랜드는 VR 기기를 이용해 접속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유저들은 디센트럴랜드 내의 토지 단위인 ‘랜드’를 구매하여 게임방을 만들고, 학교를 설립하거나 광고플랫폼 으로 활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랜드를 타인에게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은 디센트럴랜드 플랫폼뿐만 아니라 아임토큰의 전자지갑과 댑 브라우저에서도 랜드를 구매하거나 조회, 관리할 수 있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러한 유저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아임토큰과 팀을 구성하여 협업을 지속해왔다.
‘랜드’의 구매는 ‘랜드 옥션’을 통해 이뤄지며 이번 달 중 열리는 두번째 ‘랜드 옥션’은 아임토큰의 전자지갑과 댑 브라우저에서도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디센트럴랜드의 프로젝트 리드인 아리 메이리히(Ari Meilich)는 “곧 열릴 옥션에서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보다 많은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이 랜드 옥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아임토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생태계 확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