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5...공포 심리 소폭 완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일)보다 2 포인트 오른 15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완화됐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BTG 창업자 "탈중앙화 위해 1개월 내 보유 BTG 매도할 것"
비트코인골드(BTG, 시가총액 20위) 공동 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 잭 랴오(廖翔)가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 "향후 1개월 내로 보유하고 있는 모든 BTG를 매도해 BTC로 바꿀 것"이라며 "이는 BTG 자체를 완전히 커뮤니티에 맡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G는 현재 3.50% 내린 18.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체인 "ETH, 신규·활성화 주소 수 제자리 걸음...OTC 거래 활발"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io)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날(1일) ETH 네트워크 내 신규 주소 수가 전전날 대비 16.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활성화 주소 수는 11.82% 증가하며 전주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온체인 거래 관련 지표로는 거래소 유입량, 회전율 모두 감소하며 거래소 내 ETH 거래 활성도는 감소하고 있다. 다만 1000~5000 ETH 규모, 10,000 ETH 이상 대규모 이체 건수는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는 주요 메이저 거래소들의 지갑 간 내부 자산 이동이 많았으며, 온체인 거래 관련 지표로 미뤄볼 때 거래소보다 OTC 거래가 더 활발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서체인 측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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