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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3 2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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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생태계 MVL(엠블)을 개발하고 있는 이지식스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새만금 신교통특구 추진 방안 연구’ 세미나에서 인센티브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MVL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재화 이지식스 CTO가 참석해 ‘블록체인의 개념과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접목 연구 - MVL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 CTO는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간략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어 블록체인의 특성을 모빌리티 생활에 접목한 MVL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 정책·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분석하는 교통연구기관이다. 


▲ (사진설명: 이지식스의 한재화 CTO가 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새만금 신교통특구 추진 방안 연구’ 세미나에서 ‘블록체인의 개념과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접목 연구 - MVL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VL은 차량 관리 및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기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 인센티브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다. MVL은 차량, 운송, 교통 등을 모두 하나로 연결해 차량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통합적 차량 관리 시스템이 될수도 있고, 차량이 없는 사람에게는 택시, 카셰어링, 라이드헤일링, 렌터카 등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빌리티 시스템이 될 수 있다. 이지식스는 싱가포르 자회사 MVL파운데이션을 통해 MVL을 구현하고 있다.


한편, 이지식스는 국내에서 차량 예약 서비스 ‘이지식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코레일과 함께 승합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VL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에서 온디맨드 차량 서비스 ‘TADA(타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베트남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MVL(엠블)은 이지식스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MVL Foudation이 개발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다. 서로 다른 영역에 파편화되어 있던 자동차 거래 기록, 주행 기록, 운전습관, 차량 정비 기록, 운전기사에 대한 평가 등 핵심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생태계 안에서 하나로 연결한다.


운전습관이나 차량 기록 데이터를 생성한 사용자, 운전기사 등 데이터 생성자는 물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운전기사, 기업, 안전운행을 한 운전자 등 좋은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하는 참여자들에게는 MVL포인트나 MVL코인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MVL Foundation은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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