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청 " 2018년, 암호화폐 의심 거래건 수 작년 대비 대폭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NPA)이 이번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거래소의 의심거래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 부터 12월까지의 의심 거래는 669건을 기록한 반면, 올해 1월 부터 10월 까지 총 5,944건의 의심 거래 보고서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데이터는 다른 IP의 신원 인증 시도, 특정 IP에서 다중 계정 접속 등 이상 활동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텐엑스, 오스트리아 쇼핑 업체와 다단계 사기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텐엑스(PAY, 시총 109위)의 설립자 줄리안 호습(Julian Hosp)이 오스트리아의 쇼핑 서비스 업체 'Lyoness'와 연관돼 노르웨이 및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불법 다단계 판매를 한 의혹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더블록(The Block)의 애널리스트 래리 세마크(Larry Cermak)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코인의 가격이 고점 대비 93% 이상 하락했으며, 지속되는 계획 발표후에도 10개월 이상 실질적인 제품을 출시 하지 않았으며, 텐엑스의 설립자 줄리안 호스가 과거 다단계 사기 이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PAY는 현재 0.49% 오른 0.2441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매디슨 홀딩스, 16.8억엔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오션 인수

홍콩 현지미디어 이스트머니(eastmoney)에 따르면, 홍콩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매디슨 홀딩스 그룹(Madison Holdings Group)이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늘(9일) 비트오션(BITOCEAN Co.Ltd)의 지분 67.2%를 16.8억엔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트오션은 일본 금융청에 등록된 16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작년 12월 26일에 등록한 바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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