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 넷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넷이즈,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 연합체 합류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Brightline Initiative)가 넷이즈(NetEase, 왕이网易)가 아시아 지역 첫 창립 멤버로서 연합체에 합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넷이즈의 통찰력과 학식은 전략 구현상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Project Management Institute)의 주도 아래 주요 국제 단체들이 힘을 합쳐 2017년 초에 설립된 연합체이다.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는 경영진이 전략 기획과 전략 구현 사이의 고비용·비생산적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핵심 분야는 사고·실천적 리더십, 네트워킹, 역량 구축이다.
넷이즈 항저우 리서치 인스티튜트(Hangzhou Research Institute)의 첸강(Chen Gang) 최고경영자는 “넷이즈는 역사적으로 전략 기획에 신중을 기해왔고, 회사 중역들에게 전략 기획과 전략 구현 사이의 간극을 좁히라고 끊임없이 주문한다”며 “해박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는 이 분야에서 단연 세계 최고이다”고 말했다. 이어 “넷이즈는 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등 고도로 복잡한 첨단산업 프로젝트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레버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 기획과 전략 구현을 잇는 최상의 사례를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와 함께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략은 적응하며 살아 숨 쉬는 생물과 같다. 세계가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날 조직은 생태계에 맞춰 전략을 기획하고 구현해야 한다. 협업, 커뮤니케이션, 지식, 역량이 없으면 성공적인 전략을 구현할 수 없다.
리카르도 바르가스(Ricardo Vargas)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 전무이사는 “넷이즈와의 파트너십은 브라이트라인 연합체는 물론 전략 기획과 전략 구현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는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의 임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넷이즈는 인공지능, 증강현실, 블록체인 등의 기술 부문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왔고, 아시아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넷이즈는 신선한 사고방식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의 시대에 발맞춰 역동적인 전략 이니셔티브를 유연하게 구현한다”며 “이는 불안정한 세계에서 전략 이니셔티브를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에 거대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