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국민의회, 암호화폐 세법개정안 '반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회이 최근 상정된 암호화폐 관련 일련의 세법개정안들을 반려했다. 해당 개정안들에는 현지 암호화폐 거래 업체 및 이용자에 대한 기존 면세 한도(305 유로)를 3,000 유로 또는 5,000 유로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디어 측에 따르면 해당 개정안 중 암호화폐 거래 후 은행계좌에 입금된 금액만 징세 대상으로 규정한 16a조항이 부결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英 FCA, 현지 미승인 불법 거래소에 경고... 투자자 주의 당부

중국 경제 금융 미디어 fxshell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최근 "현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벡스옵션(Bex Options)' 및 '걸프FX(Gulf FX)' 등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는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FCA는 "벡스옵션 거래소 운영사인 Bex Options Trade and Investment와 걸프FX 거래소 운영사인 Gulf Central Merchant Bank Ltd는 당사가 영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인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허위 광고로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美 헤지펀드 전문가 "연준 기준금리 동결 시, 암호화폐 시장 호재"

18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창업자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에 '기준금리 동결'을 압박한 것과 관련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잔혹한 약세장 한 가운데 있다. 하지만,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분명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또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오늘 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을 읽어보길 바란다"며 "지금도 시장 유동성이 부족한데 더 부족하게 만들지 마라"고 말했다. 또한 "50B(500억 달러 긴축프로그램)를 중단하라"라면서 "시장을 피부로 느껴라. 의미 없는 숫자로만 판단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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