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바이낸스 서브 계정 서비스, 신뢰성 부족”

조셉 영 "BTC ETF 상승장 견인 전망, 섣부른 판단"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조셉 영(Joseph Young)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ETF 출시가 주식·황금 등 기존 금융 자산 투자자를 유치하는 한편 유동성 공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비트코인 ETF가 대규모 상승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비트코인 관련 잠재적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투자자들은 바이낸스의 기관투자자 대상 서브 계정(Sub-account) 서비스 이용에 있어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바이낸스는 회계 감사 등에 있어 불투명하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거래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6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서브 계정 기능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기관 내 다수 거래 계정 설정 및 계정별 접근 컨트롤 조정이 가능하다.

제미니, 암호화폐 모바일 거래 앱 출시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넷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최근 암호화폐 거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모바일 앱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비롯해 △메이저 암호화폐 역대 가격 추세 데이터 △포트폴리오 구성 및 가치 평가 △자산 가치에 대한 암호화폐 가격 영향 모니터링 △위험 가격대 알람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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