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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플랫폼) 암호화폐 상승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박차
[Weekly 기획+](플랫폼) 암호화폐 상승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박차-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높아져..-소셜 미디어 서비스 ‘피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 유전체 정보공유 ‘GIF ON 플랫폼’ 등 눈길..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관광,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8개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서비스 파트너는 총 51개로 확대됐다.이와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주목 받은 서비스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인 ‘피블(PIBBLE)’, 한국발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YGGDRASH)’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플랫폼’ 등이 눈길을 끈다. ◇ 피블(PIBBLE),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베타 서비스 7월 중순 출시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대표 이보람)은 6개월간의 알파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7월 중순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모델로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피블(PIBBLE)에서도 인스타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지만, 피블의 팔로워나 친구들은 좋아요를 날리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던져줄 수 있다.피블은 기존 사진 및 동영상 게시 등의 소셜미디어 기능뿐만 아니라, 디지털 이미지 판매, 안심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상품 판매 등의 커머스를 비롯 상금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보상형 소셜미디어 피블(PIBBLE)은 SNS의 대표주자인 인스타그램을 겨냥하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클레이튼 합류와 지난 7월 16일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의 상장으로 국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블 이보람 대표는 “현재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 피블은 계속 진화 중으로 7월 중순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때는 인스타그램을 흉내 내는 소셜이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된 미래의 소셜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블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그드라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올해 9월 출시 예정.알투브이(대표 서동욱)의 한국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는 최종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두번째 버전을 7월초 공식 선보이며 올해 9월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이그드라시는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이더리움의 잠재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장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넷 공개로 시장 내 이그드라시 토큰 YEED(이드)의 거래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그드라시는 작년 3분기, 업계 최초로 인터체인의 개념을 표현한 테스트넷 알파 버전을 공개했었고, 이번 테스트넷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넷 베타 버전에서는 노드와 노드 간 네트워크 연결, 컨센서스 모듈과 신규 노드의 블록 동기화, 노드 간 트랜잭션 전파를 중점적으로 구현했다.류동옥 이그드라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밸리데이션 모듈, 블록체인 모듈, 컨트랙트의 실행 등 이그드라시 메인넷을 위한 개발을 이어 갔다”며 “자사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다중의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블록체인의 데이터 안정성 테스트 및 컨센서스, 노드 안정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했다"며 “발전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민했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요소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이그드라시는 테스트넷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사양 업그레이드에 힘 쓰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향을 구상하여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아태 지역에 6만여 독자 수를 보유하고, IT 기술 동향을 전하는 매거진 APAC CIO Outlook은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록 생기는 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이그드라시를 높이 평가하여 이그드라시의 개발사 (주)알투브이를 ‘2019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탑10’에 선정한 바 있다. 이그드라시는 크립토미소 11위,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최초로 코인코드캡 100위 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젠인포메이션,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정보 공유 ‘GIF ON 플랫폼’ 하반기 출시.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플랫폼’을 올 하반기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젠인포메이션(Gene Information LTD, UK)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젠인포메이션은 대규모 유전체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백만 명의 유전체 정보 분석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영국뿐만이 아니라 홍콩, 미국, 한국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기업과 업무 조율 중이며, 여러 나라의 유전체 분석기업과 의료기관, 유전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을 모집하여 'GIF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 중에 있다.젠인포메이션 미쉘 양 대표는 "향후 전 세계 유전체 빅데이터 관련 마켓 볼륨은 반도체의 약 20배 이상으로 전망될 정도로 잠재력이 대단한 분야”라며 “일반 대중, 연구소, 의약품 개발자, 전 세계 유전체 DB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선 순환의 구조를 구축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젠인포메이션의 대표 미쉘양(Michelle Yang) 박사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9 디지털 헬스 사이언티픽 컨퍼런스(Digital Health Scientific Conference)의 연사로 최근 참여해 '유전체 정보 공유' 라는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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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4차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 각국 투자 '활발'
[Weekly 기획+](4차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 각국 투자 '활발'언젠가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올까?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등 과거 SF영화에서 상상한 AI는 인간들을 억압하고 이용하는 존재로 그려졌다. 하지만 인간들은 여전히 AI 개발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최근 스마트폰에 도입된 인공지능 비서 '시리'나 '빅스비'는 물론 AI스피커는 혼자 있기 싫은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 하지만 전세계에 수많은 AI 관련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이 중 일부는 조 단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세계 AI 스타트업, 최근 1조원 이상 가치 인정 사례 '급증'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10억 달러(대략 1조 2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작년 이후 무려 4개나 된다. 2013년부터 살펴보면 총 7개다.미국의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0억 달러가 넘는 기업 가치를 평가받아 인수됐거나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AI 스타트업은 총 7곳이다. 특히 2018년 이후엔 무려 4개 기업이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구글의 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AI 기술과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10억 달러는 스타트업에선 꿈의 숫자다.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유니콘’이라고 부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만큼 10억 달러 가치에 도달하기가 어렵고, 그런 기업을 찾기도 쉽지 않다는 의미다.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1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은 AI 스타트업은 크리테오(Criteo)란 AI 기술 기반 리타겟팅 광고(사이트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 업체 하나였다. 크리테오는 2013년 10월 말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AI 스타트업 성공 시대를 열었다. 상장 당시 기업 가치는 무려 17억 달러다.이어 2014년엔 이스라엘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모빌아이(Mobileye)가 53억 달러(약 6조 4000억원) 가치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모빌아이는 2017년 3월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153억달러(약 18조 5000억원)에 인수해 업계의 화제가 됐다.2016년엔 미국 자동차 업체 GM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크루즈(Cruise)를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AI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에 뛰어든 것이다.◆ 제약, IT 등 기존 대기업서 AI 스타트업 인수 늘어2018년엔 AI 기업 관련 대규모 인수·합병(M&A)이 2건이나 있었다.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가 종양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플랫아이언 헬스(Flatiron Health)를 19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에 인수했다. 플랫아이언 헬스의 당시 기업 가치는 21억 달러를 평가받았다. 이어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사일런스(Cylance)를 14억 달러(약 1조 7000억원)에 사들였다.2019년 들어서도 1조원 이상 규모의 엑시트에 성공한 AI 스타트업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슈퍼컴퓨터 전문 기업 크레이(Cray)다. 크레이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지난 5월 13억 달러(약 1조 5700억원)에 인수했다.CB인사이츠는 2013년 이후 AI 기술이 고도화되며 관련 스타트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2014년 구글이 AI 스타트업 딥마인드를 인수하며 머신러닝(기계학습)에 이어 딥러닝(심층학습)까지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특히 AI 기술의 유용성이 계속 입증되면서 AI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MIT는 2013년 10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딥러닝을 꼽았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4년 세계 IT 시장 10대 주요 예측에 딥러닝을 포함한 바 있다.◆ 미국은 물론 한국도 AI 투자 '급증'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세계 곳곳에서 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선 과거 ‘닷컴’ 버블을 방불케 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투자 규모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이 확장되는 모습이다.지난 상반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간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탈 모태출자펀드는 지난 2017년 1조 7000억원에서 2018년에 2조 4000억원으로 7000억원 가량 규모가 커졌다. 이 중 AI 분야에 대한 투자는 216억원에서 1223억원으로 약 5.6배 가량 급증했다.미국도 마찬가지다.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벤처캐피탈 규모는 지난 2000년 ‘닷컴’ 광풍이 불던 1196억 달러에 육박하는 995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인 93억 달러가 AI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흘러들어갔다. 지난 2013년부터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연 평균 36%씩 증가했지만, 2017년부터 2018년 구간에서는 무려 72% 가량 급증했다.AI에 대한 관심은 투자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활발하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M&A 건수는 2017년에 115건을 기록하며 전년(80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M&A에 나서고 있는 구글은 지난 2010년대에 들어 스타트업만 14개를 인수하며 왕성한 투자를 벌이고 있다.◆ AI 분야 오픈소스 많아, 대기업-스타트업 분업도 '긍정적'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AI 기술에 있어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지닌 스타트업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AI의 경우 프레임웍의 상당 부분이 무료로 공개돼 있어 특허나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다른 원천기술과 달리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IPA는 이번 보고서에서 "유수의 대학과 구글 등 글로벌 ICT기업은 AI 기술 관련 소스코드 및 API, 테스트환경 등 개발 플랫폼을 무료로 공개·오픈소스화해 누구나 사용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며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AI 알고리즘을 모듈화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해 AI 서비스 개발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작은 스타업도 손쉽게 참여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했다.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및 협력이 용이한 메커니즘을 갖추며 생태계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구글은 인공지능 연구조직 내에서 머신러닝과 신경망연구를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지난 2015년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개발자킷이나 AI 모듈을 오픈소스로 풀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기업은 자사가 개발한 AI 개발 프리임웍을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듈화, 라이브러리화해 서드파티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은 응용 서비스나 앱 등을 내놓으면서 일부는 다시 대기업에 M&A 되거나 대형 투자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국내 연기금 등 AI 투자 확대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도 AI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내 스타트업 발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도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다.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7월말께 약 3200억원 규모의 ‘그로스엑셀러레이션펀드’ 1차 마감을 완료했다. 이번 펀드에는 소프트뱅크그룹, 국민연금공단, 국내외 투자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 펀드는 연내 2차 마감을 통해 최대 4000억원 규모로 추가 자금 모집을 완료될 예정이다.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펀드가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및 시장 혁신에 집중하는 초기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대표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를 바꿔가고자 하는 초기 기업들에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기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소프트뱅크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100% 자회사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내 초기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펀드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총 운용자산은 약 1조 3000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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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의료) 헬스케어 성장과 함께 ‘독특한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잇따라
[Weekly 기획+](의료) 헬스케어 성장과 함께 ‘독특한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잇따라-헬스케어 시장 연평균 21%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엔 20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2년 2조2000억원에서 2020년 14조원 규모 성장 전망..-아이앤나의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와 젠인포메이션의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 눈길..최근 헬스케어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이 분야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헬스케어에 IT 기술이 접목되며 소위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영역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지원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960억 달러에서 연평균 21%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엔 20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내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개념 자체가 정확히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현대경제연구원이 파악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2조2000억원에 2020년 1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렇듯 헬스케어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가 혈당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당뇨병 체크 관리키트를 공급하며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헬스케어앱을 통해 혈당수치를 체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당뇨병 모니터링 기기를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도 속속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앤나의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와 젠인포메이션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이 눈길을 끈다.◇ 아이앤나, CCTV와 AI 기술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출시어린이집 학대사건, 아이돌보미 폭행사건 등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 및 육아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하였고, 자연스럽게 CCTV 의무화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아이앤나가 산후조리원에 제공하고 있는 베베캠 서비스는 클라우드캠(CCTV)을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설치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생아 부모 및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형 미디어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약 200개의 산후조리원이 서비스 사용 중이며, 최근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98% 사용자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베캠 서비스는 산후조리원의 환경을 반영하여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CCTV를 사용하며, 아이앤나만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산후조리원마다 각기 다르게 운영하는 이용시간을 자동 구분 및 처리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당일 실시간 영상을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아이앤나는 베베캠에 이어 2019년 하반기 ‘AI MOM’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 MOM’은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하여 아기를 관찰하고 케어하는 AI 캠(CAM)으로, 아기의 울음 소리와 행동을 분석하고 안면 인식, 감정 인식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서비스이다.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보안의 용도로만 생각되고 사용되던 CCTV를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더함으로써 ‘보고 싶은 영상을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로 치환하는 것이 아이앤나 비즈니스의 핵심이다”며 “전국 200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수집된 신생아 정보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아기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 그리고 부모의 편한 육아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인포메이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유전체 공유 플랫폼 구축.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Gene Information LTD, UK)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Platform’을 구축하고 있다.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DB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젠인포메이션은 대규모 유전체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백만 명의 유전체 정보 분석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홍콩, 미국, 영국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기업과 업무 조율 중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유전체 분석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하여 ‘GIF 얼라이언스(Alliance)’도 구성을 진행 중에 있다.최초의 유전체 분석 기술은 1980년대에 발명되었고, 2000년대 중반까지 그리 큰 기술적 발전을 보이지 않았으나, 2006년 본격적인 차세대 유전체 분석의 시대에 접어든 후 유전체 분석 산업은 적어도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이다.2014년도 미국의 국립 인간 유전체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의 속도를 반도체 기술의 압도적인 성능 향상을 상징하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에 견주어 볼 때, 2008년경부터는 무어의 법칙을 능가하는 속도로 유전체 검사법인 시퀀싱 비용이 절감되고 부수적으로 분석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당분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젠인포메이션 미쉘 양 대표는 "향후 전 세계 유전체 빅데이터 관련 마켓 볼륨은 반도체의 약 20배 이상으로 전망될 정도로 잠재력이 대단한 분야”라며 “일반 대중, 연구소, 의약품 개발자, 전 세계 유전체DB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선 순환의 구조를 구축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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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소셜)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헬스케어’ 서비스 잇단 출시
[Weekly 기획+](소셜)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헬스케어’ 서비스 잇단 출시-실생활과 밀접한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최근 주목 받아..-소셜 미디어 ‘피블’, 유전체 정보 공유 ‘GIF ON 플랫폼’, SNS ‘니오 플랫폼’ 등 눈길..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주목 받은 서비스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인 ‘피블(PIBBLE)’,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플랫폼’,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 등이 눈길을 끈다. ◇ 피블(PIBBLE),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올 하반기 본격 출시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대표 이보람)은 6개월간의 클로즈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알파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에 공개했다.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모델로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피블(PIBBLE)에서도 인스타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지만, 피블의 팔로워나 친구들은 좋아요를 날리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던져줄 수 있다.블록체인의 지갑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포인트를 PIB(피블 암호화폐)로 교환해서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피블의 관계자는 “좋은 컨텐츠를 올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면, 업보트 등을 통해 월 백 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저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특히 피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70%를 사용자에게 나눠주는 수익분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는 커머스뿐만 아니라 광고에도 직접 참여해서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이보람 대표는 “현재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 피블은 계속 진화 중으로6월 말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때는 인스타그램을 흉내 내는 소셜이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된 미래의 소셜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젠인포메이션,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정보 공유 ‘GIF ON 플랫폼’ 하반기 출시.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플랫폼’을 올 하반기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젠인포메이션(Gene Information LTD, UK)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젠인포메이션은 대규모 유전체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백만 명의 유전체 정보 분석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영국뿐만이 아니라 홍콩, 미국, 한국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기업과 업무 조율 중이며, 여러 나라의 유전체 분석기업과 의료기관, 유전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을 모집하여 'GIF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 중에 있다.젠인포메이션 관계자는 "향후 전 세계 유전체 빅데이터 관련 마켓 볼륨은 반도체의 약 20배 이상으로 전망될 정도로 잠재력이 대단한 분야”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와 세계 최고의 검사기관, 연구소와의 직거래 연계를 통해 전 세계인 누구나 정밀 검사는 물론 정밀 예측과 정밀 치료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NS 플랫폼 서비스 업체 니오앱스, 니오 플랫폼(NEEO Platform) 6월말 출시.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NEEO Apps)는 양자정보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 개발을 시작하고, 보안성이 높고 위협에 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니오 플랫폼(NEEO Platform)을 6월말 출시한다고 밝혔다.니오 플랫폼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이 있는 메신저에서부터 재미있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모든 니오앱들의 기반인 블록체인 메커니즘은 악의적인 공격에 대한 데이터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제공한다. 조만간 출시될 니오 플랫폼은 기존에 출시된 니오앱들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비즈니스 성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니오앱스 맹정호 대표는 “니오 크립토는 니오 셀&바이(NEEO Sell&Buy)라는 특별히 고안된 포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며 “이 서비스는 아직 개발 중이지만 조만간 공식 출시가 되고, 니오 크립토를 사용하여 포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니오 크립토는 모든 판매 및 구매 거래의 완전한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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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마켓) 블록체인 생태계도 ‘꿈틀’...글로스퍼,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광주광역시 대표기업으로 참여
[Weekly 기획+](마켓) 블록체인 생태계도 ‘꿈틀’...글로스퍼,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광주광역시 대표기업으로 참여-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블록체인 업계도 다양한 사업 추진 잇따라....-글로스퍼, 니오앱스, 희망해시 등 눈길..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400만원대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이 1000만원대 진입을 노릴 정도로 급등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는 분석이다.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가 꿈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스퍼,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광주광역시 대표기업으로 참여.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타 스마트시티 사업과 달리 대기업이 참여하지 않는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은 노원 지역화폐를 개발 및 구축한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들 각각의 솔루션들을 융합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광주광역시를 만들 계획이다.대표기업인 글로스퍼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HYCON Enterprise Platform)을 공급하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이 모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는 적극적인 데이터 제공을 위한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지역내 기업의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어 시민주도형 ‘데이터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이다.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광주광역시는 강력한 시민참여를 위한 개방형 혁신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민간기업의 지속적인 수익과 재투자의 순환구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실증을 하여 내년 본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향후 광주 전역 확대 및 스마트시티 수출모델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니오앱스, 글로벌 SNS 플랫폼 ‘니오메신저’ 일일 가입자수 급증.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는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의 최근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일일 가입자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초에만 해도 일일 가입자수가 800여명 수준이었는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최근 127개국에서 가입하는 일일 가입자수가 평준 18,000명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다.니오앱스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13억 6873만명으로 세계 인구 2위인 인도에서 가입자 증가수 1위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인도시장에서 니오메신저가 국민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니오메신저(NEEO messenger)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또한, 니오메신저는 새로 다운 받으면 주변 사용자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대화할 수 있는 ‘NEEO Nearby you’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해외에 나가면 이 기능을 통해 내 주변에 니오 유저를 검색하고 니오를 통해 대화상대(자동번역)를 찾고 소통할 수 있다.한편, 니오앱스(NEEO Apps)는 양자정보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 개발을 시작하고, 보안성이 높고 위협에 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니오 플랫폼(NEEO Platform)을 6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니오 플랫폼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이 있는 메신저에서부터 재미있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희망해시, 하루 비트코인 100개 채굴 가능한 ‘마이닝센터’ 카자흐스탄에 추가 설립 추진.비트코인 마이닝 전문업체 희망해시(HOPEHASH)는 기존 해외 마이닝 센터의 확장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마이닝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희망해시는 마이닝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문 운영 솔루션 및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마이닝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희망해시는 2017년 국내에 7개 공장에 ASIC 마이닝 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다가, 2018년 9월 전기요금이 저렴한 해외 마이닝 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 1만대의 ASIC 마이닝 기계들을 현재까지 한번의 중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마이닝 업체이다.최근 희망해시는 운영 중인 마이닝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발전소와 계약된 14 메가 와트를 모두 이용하고 있어, 보다 경쟁력 있는 전기요금의 확장지를 찾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를 탐색하며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확장되는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의 전기요금은 약 2.3센트로 한국 대비 약 4분의1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100메가 와트의 전기를 확보하여 전세계에서도 최상위의 전기요금 경쟁력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된다 참고로 100메가 와트의 전력은 전기요금을 지불하고도 비트코인을 하루에 약 100개 이상을 채굴할 수 있는 전력이다.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높은 경쟁력의 전기요금과 사용가능 전력량을 확보함으로서 채굴에서의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며 "희망해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입점을 원하는 여러 마이닝 업체들도 확보된 세계 최고의 전력 경쟁력으로 암호화폐 시세와 상관 없이 높은 수익성을 함께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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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테크) 블록체인 개발시장..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 본격화
[Weekly 기획+](테크) 블록체인 개발시장..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 본격화-삼성SDS와 LG CNS를 비롯한 국내 IT서비스 업체들도 올 초부터 일제히 서비스 출시..-‘이그드라시’, ‘니오 플랫폼’ 등 독특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 잇따라..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시장에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삼성SDS와 LG CNS를 비롯한 국내 IT서비스(SI) 업체들도 올 초부터 일제히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밖에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관계사 두나무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두나무가 내놓은 '루니버스'는 이더리움과 오픈소스를 활용해 만든 개발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받고 잇다.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와 메신저 생태계 구축 위한 ‘니오 플랫폼’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그드라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알투브이(대표 서동욱)의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그드라시(YGGDRASH)는 멀티체인을 구현하는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이더리움의 잠재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장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그드라시는 올해 3분기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이그드라시 서동욱 대표는 “이그드라시의 메인넷에서 운영되는 디앱(dApp)들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수준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2분기에 공개될 베타 테스트넷을 통해 이그드라시의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인큐베이션 센터인 디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멀티체인을 테스트넷에서 구현했으며,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한발짝 다가갔다는 점이다. 나아가 다른 프로젝트들이 간과하고 있는 최종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최적화해 최종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이그드라시 류동옥 CTO는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문제를 해결해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 가능한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행하고 있는 외부 소스 비공개 방식은 블록체인 사상과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픈소스인 이그드라시는 이번 테스트넷을 포함한 최신 소스를 항상 깃허브에 업로드해 전세계 개발자들이 검증 가능하도록 해 개발 코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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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기술) 실생활 활용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 잇따라
[Weekly 기획+](기술) 실생활 활용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 잇따라-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위한 블록체인 진흥 법안 발의 잇따라..-전자문서 플랫폼 ‘엑스블록체인’, AR기반 광고 플랫폼 ‘에니마이닝’,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 눈길..정부가 올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선도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IBM과 삼성전자, 카카오, 페이스북 등 대기업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에 나서고 있어 법적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와 함께, 블록체인산업을 정부 주도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하려는 움직임이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블록체인 진흥 법안을 각각 발의했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 포럼에서 블록체인 규제를 완화하도록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실생활에서 활용될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가 잇따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전자문서 기반 ‘엑스블록체인’ 발표.엑스블록시스템즈는 전자문서 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양한 디앱(Dapp)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사업아이템 컨설팅, 블록체인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률/특허/세무자문,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상장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메인넷 개발을 총괄 지휘한 권용석 CTO는 “엑스블록체인 메인넷은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을 다차원으로 구현, 실제 서비스에 상용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라며 “기존의 블록체인이 가진 컴퓨팅 파워, 속도, 노드 운영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였다”고 설명했다.엑스블록시스템즈 박경옥 대표는 “엑스블록체인은 수시로 생성되고, 변경되고, 삭제되는 여러 전자문서의 형태는 의료제증명서류, 졸업증명서 같은 학업증명서류, 기업에서 발행하는 재직증명서류 등이 블록체인을 통해 무결성 검증이 가능하다”며 “물류/유통/정부기관/국방 등 전자문서가 활용되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활용이 가능하다”며 밝히며 “현재 국내에서는 전자정부의 실증화에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 투자기관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실증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팅스나인, AR기반 광고 플랫폼 ‘애니마이닝’ 출시.블록체인 비즈니스 업체 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은 기존 가맹점의 포인트시스템에 AR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애니마이닝(AnyMining)’을 통해 신개념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현재 다양한 가맹점과 가맹업은 광고와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회원과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팅스나인은 이러한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은 재미와 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팅스나인의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애니마이닝’은 AR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가맹사업자의 프로모션 진행 시 가맹점 주위에 코인을 배포, 사용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서 AR 게임에 참여하여 해당 코인을 취득(채굴)하게 된다. 이렇게 취득한 코인은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하여 사용할 수 있다.애니마이닝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AR(증강현실)게임을 하며 코인을 취득하여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함으로서 재미와 경제성이라는 2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맹점은 게임을 통해 일반 사용자에게 해당 브랜드 가맹점 방문의 기회를 증대하고, 동시에 추가적인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팅스나인 임종범 대표는 “특히 게임과 블록체인기술에 익숙한 신세대들에게 새로운 광고 프로모션 참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맹점들에게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광고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중국, 동남아 가맹사업자와 지역 시장, 관광단지 등에 유기적으로 접목이 가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레밋(REMIIT),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개발.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REMIIT)(안찬수 대표)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송금 및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국가간 송금과 거래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레밋(REMIIT)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블루팬넷은 2015년 4월에 설립 후 암호화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이다.초기 필리핀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호주, 홍콩 등 송금 가능 국가는 6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재사용률은 무려 90%로 해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레밋(REMIIT) 토큰 이코노미는 거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토큰을 레미(REMI)와 렘디(REMD)로 이원화하여 꾸준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했다. 레미(REMI)는 외부 거래소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렘디(REMD)는 해외송금업체(MTO)들이 해외 송금에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토큰이다. 렘디(REMD)를 이용해 국가간 송금업무를 수행하려는 사람은 먼저 시장에서 레미(REMI)를 획득한 후 이를 스테이킹 해 렘디(REMD)로 교환해야 한다. 레밋은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테이킹 하는 REMI의 금액과 기간에 비례해 일정 비율의 REMI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레밋(REMIIT)은 현재 제휴된 해외송금업체들과 2019년 3분기 이후 제한적인 해외 송금 플랫폼이 가동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2019년 로드맵 완수를 위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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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산업) 블록체인 산업 꿈틀..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속속 등장...엑스블록시스템즈, 팅스나인, CTIA 등 대표적..
[Weekly 기획+](산업) 블록체인 산업 꿈틀..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속속 등장...엑스블록시스템즈, 팅스나인, CTIA 등 대표적..-블록체인 비즈니스 돕는 블록체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 속속 등장..-엑스블록시스템즈, 팅스나인, CTIA 등 대표적..블록체인 산업 전체가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에 과도한 기대가 집중되면서 생긴 부작용들이 서서히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최근에는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된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 등판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했고, 세계 최대 투자은행 JP모건도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들린다.이와 함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나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플레이어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가운데, 블록체인 사업을 돕는 블록체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엑스블록시스템즈, 블록체인 기업 육성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블록체인 컨설팅 강화.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블록체인센터(오킴스 법률사무소 산하기관)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양한 디앱(Dapp)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사업아이템 컨설팅, 블록체인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률/특허/세무자문,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상장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협력업체인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최근 서울 신사동에 블록체인센터를 개소하고, 블록체인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변호사·변리사·회계사의 상시적·통합적 법률 자문과 블록체인 사업 컨설팅을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킴스법률사무소는 단순히 자문 및 컨설팅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지원, 상장 및 투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고, 3월 5일 엑스블록체인 기술발표회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본사는 애스톤 기반의 다양한 디앱(Dapp)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기술지원 및 개발협력, 인큐베이팅, 사업비 지원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엑스블록시스템즈 박경옥 대표는 “과거처럼 아이디어만 가지고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며 “이제 개발 능력과 기업 운영 경험을 가진 기업들이 산업 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밝히며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능력 있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많이 뛰어 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팅스나인, 블록체인 업체 대상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블록체인 비즈니스 업체 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기획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개발, 기술개발과 지원,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팅스나인은 다년간 코인개발부터 디앱(Dapp) 개발에 관한 기술과 국내외 사업화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반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팅스나인 임종범 대표는 “예전에는 전혀 비즈니스 경험 없는 기업들도 펀딩을 받았다면 최근엔 이미 비즈니스를 잘하고 있고 수익 모델도 있는 곳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훨씬 시장이 정화된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이어 임 대표는 “팅스나인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개발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간적,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팅스나인은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 유수의 포스 업체와 사업제휴(MOU)를 맺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팅스나인은 자체 개발 플랫폼인 애니클렛(AnyCllet) 앱과 애니포스(AnyPOS) 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제휴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팅스나인은 직접 개발한 솔루션으로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고, 대형 POS사 및 ATM 사와 사업제휴(MOU)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와 해외(동남아, 미주, 중국 등)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일본과 스위스,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회사인 CTIA는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건전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CTIA는 블록체인 업체 씸씽과 최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블록체인 컨설팅은 물론이고 향후 글로벌 사업확장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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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테크) 메인넷 출시 블록체인 업체, 실생활 활용 디앱(dApp) 직접 챙긴다
[Weekly 기획+](테크) 메인넷 출시 블록체인 업체, 실생활 활용 디앱(dApp) 직접 챙긴다-‘메인넷’ 구축 업체들, 자체적으로 디앱 출시하거나, 외부 디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이콘, 애스톤, 이그드라시 등 ‘메인넷’ 출시 업체 눈길..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블록체인 관련 디앱(dApp)을 100여종 쏟아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오는 6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정식 출시하게 되면 클레이튼과 제휴한 개발사들이 디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자체 디앱과 외부 디앱을 포함한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계획을 오는 4월 발표할 계획이다.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중에 하나인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을 구축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디앱(Dapp) 출시하거나, 외부 디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스퍼·하이콘, 자체 개발 ‘뮤직플랫폼’ 등 상용화 서비스 조만간 출시 예정..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글로스퍼·하이콘(대표 김태원)는 올해부터 자체 개발한 뮤직플랫폼, 어드벤처플랫폼, 딥러닝, 게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글로스퍼는 하이콘을 고도화하고 디앱(dApp)을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 서비스를 유치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하이콘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사업도 추진 중이다.글로스퍼가 준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음원 저작권 플랫폼 '업뮤직'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지만 멜론이나 벅스뮤직에 버금가는 편의성을 갖추도록 만들고 있다. 업뮤직은 현재 음원 유통 과정에서 작곡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전체 10%밖에 안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블록체인으로 유통 중개자를 없애 작곡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글로스퍼·하이콘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는 이미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블록체인 기술은 당연히 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뮤직플랫폼, 어드벤처플랫폼, 딥러닝, 게임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소비자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면, 이것이 진정한 블록체인 서비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유익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로스퍼·하이콘이 2019년에 주력할 분야는 스펙터가 적용된 하이콘 메인넷 오픈, 하이콘 기반 디앱(DAPP) 생태계 활성화, 하이콘 프라이빗 블록체인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 블록체인기반 재증명 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완료, 상용화 추진중..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 5일 엑스블록체인 기술발표회와 함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발표에서 전자문서 기반 엑스블록체인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 어디까지 사업화가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향후 사업방향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애스톤은 현재 한국전력에 재증명 관리 시스템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재직증명서 같은 다양한 전자문서들에 대해 타 기관에서 검증을 요구할 경우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한전 시스템 구축을 상반기 내로 완료하고 다양한 기관에 확대할 예정이다.엑스블록시스템즈 관계자는 “엑스블록체인은 수시로 생성되고, 변경되고, 삭제되는 여러 전자문서의 형태는 의료제증명서류, 졸업증명서 같은 학업증명서류, 기업에서 발행하는 재직증명서류 등이 블록체인을 통해 무결성 검증이 가능하다”며 “물류/유통/정부기관/국방 등 전자문서가 활용되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알투브이의 디스테이션, 디앱 프로젝트의 개발과 마케팅 및 공간 등 지원알투브이(대표 서동욱)의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그드라시(YGGDRASH)는 멀티체인을 구현하는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이더리움의 잠재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장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그드라시는 올해 3분기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초 론칭한 디스테이션(D-STATION)은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알투브이(R2V)가 운영하는 인큐베이션 센터이다. 디스테이션은 디앱(DApp) 프로젝트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 마케팅, 법률 자문, 공간을 지원한다.디스테이션의 얼라이언스 1기인 알투브이(블록체인 개발), 글로스퍼(블록체인 개발), 이킴컨설팅(법률재무회계), 펜타베이스(종합 마케팅) 등을 포함해 현재 7개 분야의 12개 회사가 디스테이션 1기 얼라이언스로 발족됐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각 고객사들에게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투브이는 14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추가로 10곳 이상의 디앱사들과 협의중에 있다.알투브이 서동욱 대표는 “디스테이션 내 개발사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런칭 이후에도 계속해서 파트너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확장도 예정하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공격적인 MOU를 펼칠 것을 밝혔다.이번 밋업에 참석한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평소 젠서에 대한 사업모델을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대해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IoT와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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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기술특허) 블록체인 업계, 다양한 ‘블록체인 특허 출원’ 잇따라
[Weekly 기획+](기술특허) 블록체인 업계, 다양한 ‘블록체인 특허 출원’ 잇따라-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려는 노력 경주 중.-국내 업체로는 글로스퍼, 애스톤, 팅스나인, 마인드AI 등 ‘블록체인 특허’ 눈길.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이자 경영활동의 실행 플랫폼인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록체인 유관시장은 2030년까지 3조 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는 최근 ‘금융업의 블록체인 활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조상규 박사는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관련 금융 플랫폼 특허를 선점해 향후 특허 사용료 수익 등을 기대하며 다양한 특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분야의 특허출원은 주로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영업방법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와 함께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 시스템 및 평가 저장방법' 특허 출원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지난해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제안서 평가 시스템 및 평가 저장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는 제안서 평가 시스템’은 2018년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이며, 영등포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커스터마이징한 시스템을 영등포구에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구청 운영 절차상 공정성 확보, 입찰 과정에 대한 의구심 차단 및 연관 부서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이루어냈다.이외에도 평가과정 중 발생되는 인적 오류 감소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영등포구는 해당 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으로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운영상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라며 “블록체인이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인 ‘투명성’이 제공된 사례로, 글로스퍼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평가 시스템이 블록체인을 채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중링크 블록체인 기술’ 특허 등록엑스블록시스템즈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엑스블록시스템즈 권용석 CTO는 ‘이번 특허등록은 다차원구조의 블록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을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미 해외 PCT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로 특허등록을 진행, 올해는 국내 사업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이번 특허 외에도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핵심 기술이 특허등록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핵심 기술로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 구조를 다차원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기존의 PC급에서 스마트폰 및 저용량의 PC 환경에서도 가능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삼성 갤러시S10에 가상화폐가 탑재되 듯 모바일 환경에서도 블록체인을 검증(채굴)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평이다.◇ 팅스나인,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 획득.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은 지난해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 유수의 포스 업체와 사업제휴(MOU)를 맺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팅스나인은 자체 개발 플랫폼인 애니클렛(AnyCllet) 앱과 애니포스(AnyPOS) 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제휴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에 있다.일반 사용자가 애니클렛 앱을 이용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페로 결제할 수 있으며,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선 애니포스 앱을 이용해 별도의 포스 기계없이 애니클렛 사용자들의 암호화폐를 결제 받을 수 있다. 유수의 POS 사와 협업이 진행되면 전국에 이미 보급된 POS 장비에 애니포스 결제 엔진만 설치하면 바로 전국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국내를 비롯해 중국, 태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협력을 의뢰하는 해외 기관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임종범 팅스나인 대표는 “애니포스는 오프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기술이다. 코인을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홍대와 강남일대 오프라인 200여개 가맹점과 제휴를 맺었다”며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큐알(QR)코드를 스캔하고 가격을 입력하면 결제가 된다. 포스(POS)업체와 제휴도 확대해 POS를 사용하는 상점에서 애니코인으로 결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인드AI,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기반한 ‘핵심 추론 엔진’ 특허 출원.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 AI (MIND AI)는 병렬 처리, 슈퍼컴퓨터, 대용량 자료가 있어야 하는 구조를 구축하기보다는 캐노니컬(Canonical)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기반한 ‘핵심 추론(Reasoning) 엔진’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 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 AI의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마인드 AI의 추론 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마인드 AI는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AI 추론 엔진 기반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AI 추론 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이정환 마인드 AI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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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AI) 블록체인과 AI 기술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 추진 잇따라
[Weekly 기획+](AI) 블록체인과 AI 기술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 추진 잇따라-블록체인과 AI 기술이 활용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눈길..-‘마인드AI’, ‘관세청’, ‘코봇랩스’ 프로젝트 관심↑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특히, 세종시 합강리 일대 5-1 생활권(274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이와 함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이 활용되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마인드AI, 인공지능(AI) 상담원과 의료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 (MIND 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 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마인드AI는 AI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의 챗봇은 질문자가 입력한 단어를 활용해 정해진 답을 해준다. 하지만 AI 추론엔진을 활용한 챗봇을 개발하면 사람 상담사가 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또 의학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매년 쏟아지는 수 만개의 의학저널을 AI 추론엔진이 학습하면, 의사의 진료를 돕는 의료 보조로 활용할 수 있다.실제로 마인드AI는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AI 추론엔진 기반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AI 추론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이정환 마인드AI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관세청,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상거래 업무에 접목..관세청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상거래(직구)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X-Ray 판독분야 AI 구현에 관한 심화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어 기술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최근 전자상거래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도입해 전자상거래업체, 운송업체들과 물품주문 및 운송에 관한 원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어 관세청은 블록체인을 통해 신고정보의 정확도를 높인 뒤 다음 단계로 X-Ray 판독에 인공지능을 적용, 실제 현품과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키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관세청은 신기술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해외 직구물품 통관 과정에서 불법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통관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실제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반입 규모가 지난 2013년 1116만건에서 지난해에 2359만건으로 급증하고 있어 통관절차 효율화는 꼭 필요한 과제"라며 "향후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한 통관 업무로 안전한 전자상거래 통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코봇랩스, AI 이용한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 제공..지난해말 세계적인 블록체인 벤쳐캐피탈인 ‘OK 블록체인 캐피탈’에게 투자를 유치해 주목 받았던 코봇랩스(대표 왕건일)는 AI를 이용한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계에 암호화폐 자동거래라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코봇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 다년간 검증된 알고리즘 봇과 다양한 투자 보조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코봇랩스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을 거래소에 보관한 상태에서 해당 거래소의 통합 API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자동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권한을 그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않은 상태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자동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이처럼 코봇랩스는 확실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 그리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동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2조원 규모의 암호화폐 차익거래 시장을 선점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의 자동거래 매매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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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기획+](핀테크) 블록체인 업계, ‘암호화폐 결제·송금 플랫폼’ 출시 잇따라
[Weekly 기획+](핀테크) 블록체인 업계, ‘암호화폐 결제·송금 플랫폼’ 출시 잇따라-국내 블록체인 업체, 암호화폐 결제와 송금 플랫폼 속속 선보여..-국내 업체로는 하이콘페이(HYCONPAY), 레밋(REMIIT), 테라(Terra) 등 눈길.삼성전자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들에게도 본격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는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결제는 물론 실시간 송금까지 금융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이용자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넘어오면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도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과 해외송금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업체가 개발할 플랫폼으로는 하이콘페이(HYCONPAY), 레밋(REMIIT), 테라(Terra) 등이 있다.◇글로스퍼∙하이콘, 암호화폐 하이콘 결제 플랫폼 ‘하이콘페이(HYCONPAY)’ 출시.글로스퍼∙하이콘(대표 김태원)은 암호화폐 하이콘 결제 플랫폼 ‘하이콘페이(HYCONPAY)’를 최근 선보였다. 아프리카TV '암행어사 시즌2'을 통해 런칭하며 경기도 가평 오버더마운틴 호텔을 첫 사용처로 소개하기도 했다.이번 하이콘페이 런칭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하이콘 지급 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실질적인 ‘하이콘 페이’ 확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콘 페이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오버더마운틴 호텔 할인(25%)을 제공하고, 남이섬∙쁘띠프랑스 등 가평 주요 관광지 내 사용처 확산을 협의 중에 있다.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 대표는 “암호화폐가 흔히 ‘사용할 공간이 없어서 효용이 없다’고 하는데, 일반 유통매장에서는 기존 화폐가 더 사용이 편하니 당연한 것”이라며 “하이콘 페이 사용처로는 숙박업소나 테마파크처럼 관광과 관련된 가맹점이 주요 대상이라며, 호텔이나 놀이공원, 지역 축제장의 경우 내부에서 일정한 규칙을 통해 소비가 이뤄지는 특성이 있고, 사전에 예약하는 경우도 많아 암호화폐 사용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대표는 “올해 안에 한국과 일본 등 30개국에서 하이콘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지역 축제 준비위원회 등에서 조기예약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레밋(REMIIT),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개발.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REMIIT)(안찬수 대표)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송금 및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국가간 송금과 거래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레밋(REMIIT)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블루팬넷은 2015년 4월에 설립 후 암호화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이다.초기 필리핀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호주, 홍콩 등 송금 가능 국가는 6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재사용률은 무려 90%로 해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레밋(REMIIT) 토큰 이코노미는 거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토큰을 레미(REMI)와 렘디(REMD)로 이원화하여 꾸준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했다. 레미(REMI)는 외부 거래소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렘디(REMD)는 해외송금업체(MTO)들이 해외 송금에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토큰이다. 렘디(REMD)를 이용해 국가간 송금업무를 수행하려는 사람은 먼저 시장에서 레미(REMI)를 획득한 후 이를 스테이킹 해 렘디(REMD)로 교환해야 한다. 레밋은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테이킹 하는 REMI의 금액과 기간에 비례해 일정 비율의 REMI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레밋(REMIIT)은 현재 제휴된 해외송금업체들과 2019년 3분기 이후 제한적인 해외 송금 플랫폼이 가동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2019년 로드맵 완수를 위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테라(Terra), 티몬 내 암호화폐 결제 상용화 목표 준비.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티켓몬스터’의 창업자 신현성 의장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테라(Terra)’를 통해 업계 진출을 알렸다.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테라는 티몬 내 암호화폐 결제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티몬도 암호화폐 결제를 위해 테라와 적극 협업 중이다. 신현성 테라 대표는 티몬의 창업자로서 현재 티몬 이사회 의장도 겸하고 있다.테라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들쑥날쑥한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 안정성이 유지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테라 가일정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담보가 필요한데, 테라는 암호화폐 ‘루나’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구조를 갖췄다. 2가지 종류의 암호화폐가 톱니처럼 맞물리며 작동하는 방식이다. 통화량은 블록체인 기반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된다.신현성 의장은 “현존하는 결제 시스템들이 기존의 금융 인프라에 정착하면서 실사용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결제 시스템의 밸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다고 테라의 개발 동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