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블록,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원이벤트 성황리 마감
헬스케어 블록체인 선도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메디블록 테스트넷 기능을 확용하여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통해 소원을 기록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이벤트는 메디블록 테스트넷 토큰을 수령하여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는 메디블록 월렛을 통해 일정 주소에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고, 메디블록 블록체인상의 블록, 트랜잭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체 블록익스플로러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이 발생시킨 소원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는 비 개발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경험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벤트이다.본 이벤트 기간(9/19-9/30) 동안, 975개가 넘는 트랜젝션이 생성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블록체인에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따로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도,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트랜잭션을 쉽게 발생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기록된 소원 중에서는 “유럽에 있는 제약 연구원이 한국 메디블록 팀과 미팅을 하고 싶다.”, “아픈 어머니의 유방암이 하루빨리 완치될 수 있었음 한다.” 등 많은 의미있는 내용이 생성되었다.메디블록팀은 메디블록 테스트넷에 생성된 수많은 소원 중, 실현 가능한 범위에서 의미 있게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을 선정하였다. 이 중 최종으로 “매달 20만원이나 하는 약값으로 더는 엄마한테 부담주지 않고 싶어요.”라는 소원이 선정되었다. 메디블록팀은 당첨자 발표를 금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하였으며, 당첨자와 미팅을 통해 참여자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진행되는 내용은 메디블록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연세의료원-티플러스, 의료방사선정보 블록체인화 사업 MOU 체결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최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도즈트래커(Dosetracker)라는 영상진단 장비의 의료방사선 피폭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의료정보 분야의 신규 시장을 창출했다. 도즈트래커는 환자별·장비별·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도즈트래커는 연세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차병원 차움 건진센터, 창원 경상대병원 등에 구축되었고, GS 1등급 인증을 통해 기능성 및 활용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또한 CT, X-ray, Mammography 등 다양한 의료방사선 진단장비의 통합 관리를 통해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티플러스는 하버드 의과대학 및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장기선량(Organ Dose)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연세의료원을 통해 현장 검증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플랫폼 공동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 누적 피폭선량 및 의료기관들의 선량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국내외 의료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의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의료분야에 도입하려는 관심과 시도는 많지만 아직 실증된 사례를 찾기 어렵다”며 “의료정보 중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의료방사선 정보 관리에 블록체인을 우선 적용해 본 후에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연세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의료정보 중 탈중앙화 가치가 높은 정보를 선별하여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및 의료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병원의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헬스케어 IT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차세대 의료정보 표준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인 HEX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고, 의료영상, 의료방사선량, 개인건강정보 등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
일본 거대 인터넷 기업 GMO, 암호화폐 사업 추진으로 수익 7.3배 증가
일본의 거대 인터넷 기업 GMO가 지난 목요일 올해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GMO가 추진한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사업 관련 실적과 이를 바탕으로 변경한 향후 계획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2분기 동안 GMO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2천3백5십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GMO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연 지 1년 만에 창출해낸 기록이다. 해당 수치는 전 분기 대비 무려 7.3배나 증가했다. 암호화폐 채굴사업 수익 역시 1천6십만 달러 가량으로 1분기 대비 약 91.8% 증가했으나 해시레이트가 상승하여 예상치 못한 3백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보고서에 기재된 GMO의 새로운 전략은 채굴기를 판매하기 전 내부에서 먼저 암호화폐를 채굴한 뒤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GMO는 채굴하는 데 드는 전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더 저렴한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GMO는 약 177,000개의 계정이 1년 만에 개설되는 등 암호화 거래소의 고객 계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수익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게다가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매출기반 플랫폼까지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수익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1&idx=288
-
홍콩도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가능성?
지난 12일 중국 현지 매체인 차이나 뉴스(China News)의 보도에 의하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Business School)이 전자지불시스템의 보안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비로 2천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은 해당 연구를 위해 홍콩대학(HKU), 중국 홍콩대학(CUHK), 홍콩 시립대학(CityU)와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를 통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전자지불 보안시스템 강화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응용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홍콩이 글로벌 금융 기술 허브로 전환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제 간 연구는 탄 쟈인(Tan Jiayin) 교수가 총괄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한다.홍콩 정부는 지난해 금융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의 단축 및 사기 가능성을 대폭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중심의 무역금융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홍콩 재무부 장관인 제임스 헨리 루(James Henry Lau)는 11월에 열린 포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인력과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하에서 수행되는 무역활동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이 2013년 처음으로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3대륙 65개국을 연결하는 대규모 경제개발 구상이다. 관련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겠다는 중국의 발표에 이어 2016년 11월, 유엔 안보리에서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하면서 공개적으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제임스 헨리 루 장관이 말한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일대일로 무역금융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 연구에 정부가 지원을 나선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1&idx=285
-
마인드 펀드와 헤데라 해시그래프, 헤데라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 공동 런칭
차세대 기술기업 인큐베이팅 및 투자 벤처캐피털인 홍콩소재 마인드 펀드(Mind Fund)가 헤데라(Hedera)와 손잡고 헬릭스 엑셀러레이터를 런칭했다고 발표했다.헬릭스 엑셀러레이터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플랫폼 상에서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를 인큐베이션하는 세계 최초의 엑셀러레이터이다. 최초 인큐베이션 대상 업체들은 10월 중에 4개 대륙 9개 도시에 걸쳐 진행되는 헤데라 해커톤 행사를 통해서 선발될 예정이다.마인드 펀드의 파트너인 아담 린드만(Adam Lindemann)은 "해시그래프의 컨센서스 프로토콜은 분산형 컴퓨팅을 대규모로 확산시키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의 잠재적 기회는 무한하다"고 말했다. 이 잠재력 실현을 위한 헬릭스는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 베테랑들로부터 펀딩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조직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도시인 홍콩에서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홍콩에서 전기간을 보내야 하며 그 기간 동안 숙소는 회사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헬릭스는 550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의 잘 꾸며진 사무실 공간을 유행의 첨단을 가는 웡축항 지역에 보유하고 있으며 각 프로젝트는 졸업 시점에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다.프로그램이 끝난 후 모든 팀은 마인드 펀드와 도쿄 및 샌프란시스코 소재 파트너 회사인 디지털 개러지(Digital Garage)가 주도하는 네트워킹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인큐베이션 스트림(Global Incubation Stream)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디지털 개러지는 전세계에 걸쳐 자체적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졸업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마인드 펀드의 파트너이자 헬릭스의 CEO인 마크 쳉(Mark Cheng)은 "헤데라가 향후 신생기업과 일반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대상 공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팀의 역량과 보유 기술은 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확신하며 헤데라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초기 코인상장(ICO)을 통한 자금 펀딩의 시대는 이제 한 물 간 상태에서 지금이야 말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액셀러레이터를 가동시키는데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신생기업들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전에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일정한 개념 증명(PoC)이 필요하므로 바로 이런 면에서 헬릭스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헤데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에드거 세아(Edgar Seah)는 "마인드 펀드 팀은 성공적인 신생기업들을 찾아내어 인큐베이팅을 하고 규모 확대를 하는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마인드 펀드가 빠른 속도와 공정성,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헤데라의 플랫폼을 헬릭스의 기반으로 삼은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회사에 더해 차세대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이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업체들과 같이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마인드 펀드는 최근 1억 달러에 달하는 헤데라의 기관투자자 펀딩에도 참여한 바 있다.
-
제이피모건, 블록체인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 대체할 것'
아르헨티나의 미디어 매체 크립토247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각)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최고정보책임자 로리 비어(Lori Beer)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록체인이 "기존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어는 제이피모건이 "지불과정을 단순화하고 고객 정보를 확보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블록체인 기술이 돈세탁 위험과 신원확인절차(Know-your-customer) 사기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또한, 비어는 은행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는데, 그녀는 제이피모건이 현재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현재, 제이피모건은 스마트 계약을 쉽게 하기 위해 쿼럼(Quorum)이라 불리는 변형 블록체인을 출시했다."실제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확작성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보다 비즈니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현재, 비용 절감 방법과 신제품 개발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제이피모건의 장기적 목표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것이다. 비어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몇 년 안에 블록체인이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하며 블록체인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8&idx=427
-
스웨덴의 '비트코인 트래커 원 ETN', 미국 투자자들에게 돌파구 되나?
각 나라별로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제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노력도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스웨덴 정부가 비트코인 ETN(상장지수채권) 거래를 합법으로 규정하면서, 아직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지 않은 미국 정부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미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다.미국 경제정보 통신사 블룸버그(Bloomberg)는 스웨덴의 암호화폐 기업 'XBT 프로바이더 AB(XBT Provider AB)'가 미국 투자자들을 위해 '비트코인 트래커 원(Bitcoin Tracker One)'이라는 이름의 상장지수채권을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따라서 미국 투자자들은 이제 스웨덴 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N을 거래할 수 있다. 2015년에 처음 출시된 비트코인 트래커 원은 나스닥 스톡홀름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이전에는 유로화 및 크로나(스웨덴과 아이슬란드의 화폐 단위)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미국 달러로도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웨덴 거래소에 등재된 비트코인 트래커 원은 현재 미국 투자자들에게 미국예탁증권(ADR: American Depository Receipt)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XBT 프로바이더의 자회사인 코인쉐어 홀딩스(CoinShares Holdings)의 CEO 라이언 래드로프(Ryan Radloff)는 "미국 규제전선의 현재 상태를 고려한다면 비트코인 트래커 원이 달러로 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승리",라고 언급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몇 년동안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절한 상태인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스웨덴 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N을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호재로 볼 수 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0&idx=395
-
SFOX, 펀딩 라운드 통해 2천 3백만 달러 가까이 모금 성공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SFOX가 A 라운드 펀딩을 통해 2천2백7십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펀딩에는 에어비앤비(Airbnb)의 공동 창립자 네이튼 블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FOX는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이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8월 16일 발표된 보도 자료에 따르면 SFOX의 펀딩은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과 소셜 캐피탈(Social Captial)의 공동 설립자이자 파트너인 알준 세티(Arjun Sethi)가 주도했으며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 에어비앤비의 네이튼 블레차르지크, 와이컴비내이터(Y Combinator) 등이 투자했다.세티는 보도자료에서 "단일 거래"와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대량 매입 및 매도"는 "암호화된 생태계를 수용하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SFOX는 전 세계의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와 통합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 금융 기관 등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SFOX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대량 거래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FOX는 자금 지원 발표에서 지금까지 이미 9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그 결과 올해 고객의 수가 12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8&idx=310
-
한층 더 성숙해지는 암호화폐 시장 “알고리즘 투자가 뜬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수 년간 고도화된 거래방식을 도입하며 보다 현대적인 생태계로 발전해왔다. 과거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현물거래(Spot Trading)가 주류였다면, 이젠 마진거래, 차익거래 그리고 선물거래 등 보다 앞선 금융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매매방식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투자의 꽃이라 불리우는 알고리즘 거래(Algorithmic Trading)다. 24시간 365일동안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거래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이다. 알고리즘 거래는 사실 새롭지 않다. 이미 주식 시장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알고리즘 혹은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거래방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자동거래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비트코인 톡(BitcoinTalk), 깃허브(Github) 등의 웹사이트에서 수 년 전부터 무료로 공유되어왔다. 그러나, 원천기술과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익을 내는 알고리즘은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알고리즘 투자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 받는 서비스로는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과 워치봇(Watchbot), 그리고 알비타오(Arbitao) 등이 있다.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알고리즘 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도구를 제공하여 즉각적이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봇 플랫폼에선 사용자의 자산은 거래소에 두고, 거래소 통합 API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선택한 거래소에서 거래만 한다. 코봇 플랫폼은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알고리즘 투자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현물거래와 차익거래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봇 플랫폼은 연간 2조 원 규모의 암호화폐 차익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익거래 알고리즘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사용자의 거래 성향에 맞게 현물거래 봇에 적절한 거래전략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봇은 블록체인 기술을 수수료 지불 및 보상과 봇의 거래내역, 진위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사용한다. 코봇은 5년간 개발한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B2B, B2C 서비스를 런칭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 알고리즘 매매의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 알비타오는 영국에서 탄생한 탈중앙화 차익거래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 차익거래 풀(Arbitrage Pool)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이 수익을 내면 20%를 수익금으로 지불해야 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알비타오를 이용하기 위해선 자체 토큰인 ATAO를 구입해 사용해야 하며, 거래소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일정 시간 이후에 투자금을 돌려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알비타오는 기존에 대형 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용하던 차익거래를 일반인도 사용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최근 ICO를 마친 알비타오는 차익거래를 확산해 암호화폐 시장 내 가격편차를 줄이고 시장을 정상화하려고 한다. 알비타오는 현재 3000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도 존재한다. 알비타오는 자체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세력들과의 전쟁을 선포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워치봇은 한국에서 탄생한 알고리즘 투자 플랫폼으로 주로 투자 전략(Strategy)을 사용자들 간에 공유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워치봇은 현물거래(Spot Trading)에 집중하며 투자자가 참고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치봇은 24시간 코인시세를 보는 코인 좀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타 버젼을 테스트 중인 워치봇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투비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 누구라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 미래를 만들 계획이다.
-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35억 원 규모 투자 유치-헬스케어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와 사모펀드로부터 35억 원 규모 Series A 투자 유치..-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팀의 기술력 인정받아 후속투자 유치..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헬스케어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대표 김동수)’와 사모펀드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2016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중소 병, 의원을 대상의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재작년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작년에는 마젤란기술투자(대표 여주상)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의료 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의 사후관리 서비스로 출발한 ‘헬렌’은, 작년부터 치과, 정형외과 분야로도 서비스 과목을 확장하여 현재까지 약 10,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개인건강기록(PHR)을 확보했다.환자 데이터 수집, 관리에 박차를 가하던 ‘휴먼스케이프’는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통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자 본인의 건강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 및 주권 회복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개발에 참여하며, 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후속투자를 유치하게 됐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케어랩스는 100만 명의 월 평균 사용자 수를 보유한 모바일 앱 서비스 ‘굿닥’과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모바일 뷰티 커뮤니티 ‘바비톡’이 대표 서비스이며, 2017년 기준 매출 393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선배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케어랩스와의 사업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택한 최초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기반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TEMCO(템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택한 최초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기반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TEMCO(템코)블록체인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TEMCO(템코) (대표 윤재섭)는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에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의 1위인 한투파트너스가 업력 30년 만에 처음으로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투파트너스는 카카오, 네이버, 코빗, 더블유게임즈 등 시장을 선도하는 500개 이상의 기업에 초기 투자하여 눈에 띄는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VC 업계 20위권에 머물렀지만, 잇따른 투자 성공으로 현재는 업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투파트너스의 김종현 이사는 “템코가 구상한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Business Intelligence (BI) 툴, 마켓 플랫폼,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템코는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술력 또한 갖추고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한투파트너스가 보유한 다수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성공의 확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템코의 공동창업자 윤재섭 대표는 “국내 VC 업계 1위인 한투파트너스가 투자하게 된 첫번째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솔루션 dApp 개발 회사가 템코여서 기쁘다”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의 잠재적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해 장기적 투자 매력을 느껴 이런 좋은 결과로 연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투자를 통해 템코 외의 블록체인 회사들에게는 블록체인 회사도 전통적 VC로부터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믿음을 준 것 같다”며 “템코는 단순한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 아닌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어 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템코는 비트코인(RSK)을 활용한 블록체인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투명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템코의 브랜딩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템코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템코는 BI 툴, 마켓 플랫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회사로 RSK, TLDR, BlackHorse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굵직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Bitgo CEO인 윌 오브라이언을 비롯하여 암호화폐 업계에서 다년간의 경력이 있는 주요 어드바이저들을 영입하여 사업을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템코(대표 윤재섭)는 RSK(루트스탁)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단절된 공급 체인을 연결하고 데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략적 결정을 도와주는 분석 툴을 활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좀 더 투명하게 제품의 유통과정을 볼 수 있다. 템코가 제공하게 될 비즈니스 솔루션은 총 3가지로 이는 아래와 같다: 1) 물류 블록체인에 유입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시각화하여 기업이 원하는 전략적 포인트를 추출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공하는 Business Intelligence(BI) 툴, 2) 소비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가상화폐로 제품을 결제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3) 템코의 블록체인에 제품 정보부터 유통 이력, 소비자 정보 등의 방대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가공해서 제공한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 식품 전문 기업인 NENIA의 제품을 제조단계부터 최종 소비자 구매단까지 연결하는 등의 실제 적용 사례도 가지고 있다.
-
예일대 연구팀, 암호화폐 가격 예측 지표 발표
예일대 금융 연구팀이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고안했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암호화폐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데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구는 예일대 경제학자 알레 츠빈스키(Aleh Tsyvinski)와 유쿤 리우(Yukun Liu)가 공동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여러 외신이 이를 “세계 최초로 시행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복합적인 경제분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두 연구진은 비트코인의 경우 2011년부터 2018년까지의 변화지표를 분석했고 이더리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데이터, 리플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추적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 시 적은 리스크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게끔 해당 암호화폐의 과거 가격변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를 논문에 실었다. 이들은 가격 예측 요소가 크게 '모멘텀 효과(momentum effect)'와 일반 투자자의 '관심 효과(investor attention effect)'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모멘텀 효과'란 소위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을 때 간접적으로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비트코인 가격이 상향세라면 계속해서 가격이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하향세라면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데 있어 가장 위험 부담이 없는 전략은 주가가 급격한 상승 추세 (20% 내외)를 보일 때를 기점으로 1주일 후 정도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이다.두 번째 예측 방법인 '관심효과'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온라인상에서 나타나는 일반 투자자들의 동향 변화를 살피는 것이다. 구글 트렌드나 트위터 게시물을 분석해본다면 이런 결과는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이라는 단어 관련 트위터 게시물의 수가 1개 증가하면 일주일 전에 비해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2.5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반대로 '비트코인 해킹'과 같은 문구 검색 횟수나 게시글이 나타나면 그에 맞춰 가격은 이전보다 떨어졌다. 논문을 발표한 이 둘은 "이러한 과거 데이터가 미래의 투자 실적을 보장해주진 않는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정보를 통해 향후 암호화폐 가격의 큰 방향을 예측하는 데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암호화폐 자체가 완벽하게 예측하기 힘들고, 계속해서 변화가 나타나고 외부 변수가 많이 있는 산업이다 보니 과거 데이터를 무조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당부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5&idx=244
-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스, 신타비아에 전략적 투자
세계 최대 상품 및 서비스 종합무역회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 코퍼레이션(Sumitomo Corporation)의 최대 자회사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스(Sumitomo Corporation of Americas, 이하 ‘SCOA’)가 플로리다주 데이비(Davie)에 기반을 둔 선도적 1급(tier one) 금속 적층제조(AM) 업체인 신타비아(Sintavia, LLC)의 소수 지분에 투자했다고 5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의 목적은 전세계 항공 우주,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에 구축돼 있는 SCOA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신타비아가 발표한 글로벌 성장 계획을 가속화하는 데 있다. 이번 투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휴가 켄이치(Kenichi Hyuga) SCOA 건설 및 교통 시스템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SCOA가 항공 우주, 석유 및 가스 산업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수십 년이 걸렸다”며 “신타비아의 최첨단 기술은 두 회사의 현재 사업 관계에 즉각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미래에 더욱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R 네프(Brian R. Neff) 신타비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SCOA의 장기적 파트너로서 우리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세계 다양한 제품 시장의 선도기업인 그 회사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며 “신타비아의 양질의 AM제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올해 활기를 띰에 따라 향후 이러한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SCOA가 바로 그러한 파트너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SCOA와의 파트너십은 신타비아가 주요 시장에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동반 상승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스미토모 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항공 우주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으면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AM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최적화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SCOA의 자회사 및 계열사를 활용하는 또 하나의 경우는 스미토모의 완전소유 자회사로서 전세계 석유 및 가스 산업계의 종합 공급사슬 파트너인 Howco(핼리버튼 오일 웰 시멘팅 컴퍼니)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Howco는 석유 및 가스 분야 상류 부문(upstream segment) 용 강철 합금과 기계에 일괄 공급(turnkey)되고 조립되는 부품 및 기타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서 신타비아와 함께 관련 전문 분야에서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스(Sumitomo Corporation of Americas) 개요 뉴욕에 본부를 두고 1952년에 설립된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스(Sumitomo Corporation of Americas, SCOA)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8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SCOA는 세계 주요 상품 및 서비스 종합무역회사인 스미토모 코퍼레이션의 최대 자회사이다. SCOA는 종합 사업 기업으로서 다국가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아이디어를 촉진하며, 국제적인 투자와 자금을 제공하고, 전세계에 있는 사업소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을 유통하고 글로벌 통신을 운영하는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 부문은 관 제품(Tubular Products), 환경 및 인프라(Environment and Infrastructure), 강철 및 비철금속(Steel and Non Ferrous Metals), 교통 및 건설 시스템(Transportation and Construction Systems), 화학 및 전자(Chemicals and Electronics), 미디어 및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Media and IOT Applications), 부동산(Real Estate), 광물자원 및 에너지(Mineral Resources and Energy), 식품(Food) 등이다. SCOA는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두고 20년 이상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해 오고 있는 계열사인 프레시디오 벤처스(Presidio Ventures)와 협력하여 전통적 산업계에서 개발한 뛰어난 신기술을 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
비트메인, Pre-IPO로 10억 달러 투자 계약 체결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업 중국 비트메인(Bitmain)이 총 10억 달러 가량을 모금하면서 사전 IPO(Pre-IPO)를 마쳤다. 비트메인은 암호화폐 채굴 기기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이다.2013년 설립된 비트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집적 회로(ASIC) 칩의 주요 개발자이자 제조 업체이다.또한, 비트메인의 매출은 23억 달러로 화웨이에 이어 "2017년 중국 IC 개발 선두업체"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트메인의 주요 투자사는 세계 최대의 소셜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 리미티드(Tencent Holdings Limited), 중국 다국적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와 일본 기반 다국적 기업인 차이나 골드(China Gold)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해당 그룹들이 합작으로 투자한 금액은 10억 달러이며 이번 투자로 인해 비트메인의 가치는 150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고 보도됐다. 비트메인은 다음 달 9월에 홍콩 증권 거래소 (Hong Kong Stock Exchange)를 통해 IPO 신청을 할 예정이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8&idx=211
-
홈클리닝 앱 미소, 시리즈 A 90억원 투자 유치 성공...실리콘밸리 최대 엑셀러레이터 와이컴비네이터에서 투자 리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가 글로벌 벤처기업 투자사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와 애드벤처(AddVenture), 펀더스클럽(FundersClub), 소셜캐피탈(Social Capital)로부터 800만달러(한화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소는 2016년 와이콤비네이터가 투자한 세 번째 한국 기업으로, 2015년 8월 설립 이후 2018년 9월 현재까지 누적 1050만달러(한화 11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홈클리닝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총 80만 건이 넘는 예약 건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4천만달러(한화 446억원), 이용객은 10만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1만5000명 이상의 클리너(청소 전문가)가 등록되어 있다. 미소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내년까지 사업 규모를 3배로 확대하고 현재 5개 서비스 지역을 대도시 1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홈클리닝 주요 고객 관리와 신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향후 TV 광고와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아시아 국가로의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빅터 칭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홈클리닝 성장 가능성과 미소의 역량과 저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지역의 확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소 개요 2015년 8월 설립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개념 생활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한 문자 예약으로 가사도우미(생활청소), 이사/입주청소, 에어컨/세탁기/매트리스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만5000명의 청소전문가 ‘클리너’들이 등록되어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지역에 서비스 중이며, 내년까지 10개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10억 투자유치 애드오에스 “블록체인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 실용화 목표”
10억 투자유치 애드오에스 “블록체인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 실용화 목표”정주형 애드오에스 대표는 “지금의 광고 단가는 너무 낮아서 소비자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지 못할 것이며, 소비자는 여전히 개인정보 제공을 꺼릴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광고에 대한 효과와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소비자와 정부가 원하는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무결하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될 때 풀 수 있는 문제”라며 애드오에스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애드오에스의 핵심 기술은 크게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인간 인식(Human presence) △블록체인을 통한 신뢰와 투명성 확보 △혁신적 타게팅 △에코시스템 위한 개방형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인간이 보유한 시간과 고유한 정보가 갖는 가치를 광고라는 수단을 통해 재화로 변환함으로써 두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을 단계적으로 심화·발전·실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 대표는 “이번 지메이코리아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국내 개발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해 진화시킬 기술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광고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애드오에스(Ad-OS’가 지메이코리아(Jimei Korea)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애드오에스는 광고 시장의 광고비 누수, 부정확한 타깃팅, 프라이버시 침해를 비롯한 블록체인 시장의 1%에 불과한 사용자 기반, 빈익빈부익부 현상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수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광고·소비자·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파운데이션 X’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애드오에스는 기존의 광고 분야 프로젝트들이 강조해 온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리워드 보상 등의 실질적 효과성을 비판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NFL선수협회,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포츠캐스터'에 투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츠캐스터(SportsCastr)가 암호화폐 사업을 런칭하는 데 NFL 선수 협회(NFLPA)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근 프리미어 리그 측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딜(CoinDeal)과 스폰서쉽을 맺었다. 암호화폐와 스포츠 산업 사이에 협력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며 이 두 업계의 관계가 점점 밀접해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 6월 스포츠캐스터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 팬체인(FanChain)을 출시했다.팬체인은 스포츠캐스터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참여하여 토큰을 벌 수 있게 해주며, 이용자들은 이 토큰으로 프리미엄 NFL 선수들의 컨텐츠(백 스테이지 접근 권한 등)를 열거나, 스포츠 티켓 및 상품을 구매하거나, 선수들에게 기프트카드를 선물할 수도 있다.스포츠캐스터는 NFL선수들이 직접 스포츠 해설자로서 방송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으로 글로벌 스포츠 팬들에게 라이브 및 대화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NFL선수들은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여 많은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생방송 해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기 하이라이트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개인적 견해를 공유할 수 있다.NFL선수협회 부회장 케이시 슈바프(Casey Schwab)는 CCN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캐스터는 NFL 선수들이 자신들의 라이브 이벤트를 방송하며 팬들로부터 토큰을 벌 수 있도록 해준다. 선수들은 자신의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스포츠캐스터는 NFL 선수들이 그러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스포츠캐스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 플랫폼 상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스포츠 주제들을 논의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NFL선수협회의 공식 라이센스를 얻었다. 스포츠캐스터는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지분을 대가로 NFL선수협회의 독점 그룹 선수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정된 NFL선수협회의 여덟 번째 파트너인 것으로 알려졌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8&idx=203
-
스위스 유니언 뱅크, “비트코인은 주류통화가 되기 어렵다”
작년까지만 해도 최고점을 찍던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월 들어 급격히 폭락하면서 암호화폐 가치의 ‘불안정성(unstability)’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금융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과연 암호화폐가 주류통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스위스 유니언은행(Union Bank of Switzerland, 이하 UBS)은 비트코인이 주류통화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 희박하다고 주장했다.UBS의 자산전략가 조니 티브스(Joni Teves)는 고객들에게 “암호화폐에서 가장 잘 알려진 비트코인을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큰 가격 변동의 70%가 투자자들의 추측이 섞인 ‘기대심리에 기반한 관심의 결과’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는 아직 주류통화를 대신하기에는 불안정하다. 가격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통화로 인정받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이들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UBS처럼 암호화폐가 과연 ‘화폐’로써 기능할 수 있을지 의혹을 제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UBS가 암호화폐에 쓴소리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UBS는 2007년에도 암호화폐는 그저 ‘투기 거품’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비춘 바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보고서 말미에는 ‘언젠가 블록체인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쓴 점은 주목할 만하다. 티브스조차도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합법적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몇 가지 조건, 이를 테면, 소비자 보호 장치에 대한 규제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0&idx=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