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설탕 프로젝트’ 에 170만 달러 수여

호주 정부가 호주 내 수입되는 설탕의 출처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개한 ‘지속가능한 설탕 프로젝트(Sustainable Sugar Project)’에 225만호주달러(약17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퀸즐랜드 캐인 그로워스(Queensland Cane Growers Organization)조직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호주의 설탕공급이 얼마나 많은지 추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Smart Cane BMP(Smart Cane Best Management Practice)이 설탕 산업에 투명성을 부여하고,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려고 시도하는 더 큰 계획의 일부이다.

Smart Cane BMP는 지난 월요일 푸드네비게이터(Foodnavigator-Asia)에서, 식품 산업에서의 블록 체인 기술을 활용은 모든 거래를 기록하여 소비자에게 구매에 대한 신뢰를 가져다 주며, 개선된 식품 기준 정책을 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요약했다.

‘지속가능한 설탕 프로젝트(Sustainable Sugar Project)’ 는 농업 및 블록 체인 분야로부터 산업 전문 지식을 공동으로 생산성, 지속 가능성 및 수익성의 세 가지 주요 요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호주 농업 장관 데이비드 리틀프로드(David Littleproud)는 블록체인 기술이 구매자가 사탕수수가 어디서 생산 재배되는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농장의 위치 및 지속가능성을 파악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그는 지속 가능함에 대한 확신이 고객의 기대만족도를 높이고 상품의 가치 상승을 도와 사탕수수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 물자이동

호주 정부의 흥미로운 블록체인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월요일, 호주 연방 은행(CommonwelthBank)은 블록 체인기술을 활용하여 Sunraysia에서 독일 함부르크까지 17 톤의 아몬드를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경우는 국제 공급망에서 블록 체인의 실제 사용된 예이며, 전 세계에서 상품의 움직임을 추적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물류업계에서 복잡한 공급 시스템을 추적하는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환영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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