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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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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베네수엘라,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가 잇달아서 친 암호화폐 행보를 보이는데 반해 여전히 암호화폐 산업을 환영하지 않는 몇몇 국가들이 있다. 노르웨이의 비트코인 채굴회사 크립토볼트(Kryptovault)가 폭탄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의 뉴스 매체 배크스달포스튼(Vaksdalposten)은 크립토볼트가 지난 토요일 지역 한 뉴스 매체에 보도된 뒤 폭탄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크립토볼트는 노르웨이의 홀룸, 혼푸스, 데일 등 여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크립토볼트의 관리 감독인 저먼드 하게사이터(Gjermund Hagesaeter)는 폭탄 위협을 받은 후 즉시 경찰에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부 직원들에게 업무 수행 시 이상한 점이 없는지 잘 살피고 평소보다 더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고 말했다.

"폭탄 위협이 보고된 즉시 경찰 측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들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경찰에 추가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평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한, 홀룸에 있는 시설은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침입자가 접근하기 힘들 수 있지만 데일에 있는 시설은 이와 달리 접근이 매우 쉽기 때문에 해당 시설 직원들에게 비정상적인 행동이 포착되면 즉시 시설 밖으로 대피하는 등 특별히 더 조심할 것을 경고해두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혼포스와 데일 광산의 시설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범인이 보냈던 협박 편지 내용에 소음이 언급되었던 것을 미뤄보아 소음 공해로 인한 문제도 이번 사건의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현재 추측되고 있다. 하지만, 용의자가 누구인지 상황이 어떻게 수사 및 진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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